에코랜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틀간의 제주여행 제목 : 이틀간의 제주도 여행 아침 5시에 일어났다.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이라 잠을 설쳤다. 20년이상 근무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테마여행을 준비했다. 몇 번의 여행을 했지만 이번에는 제주도다. 가을향기가 나는 제주의 밤하늘을 한번 더 보고 싶어서 신청을 했다. 여행은 언제나 사람을 들뜨게 만든다. 마음이 부웅 들떠서 잠도 제대로 오지 않았다.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김해공항 대합실에서 만난 직원들, 두 분 국장님과 건설과 과장님 그리고 계장님들 그리고 우리직원들 모두 익히 아는 직원이다. 강산이 벌써 두 번이나 휠씬 지났다. 나이도 그 만큼 들었다. 사무실에서 보다가 이곳 바깥에서 만나니 더 반갑고 정겹다. 어느덧 마음이 더 후해진 것 같다. 원숙미와 노련미라고 할까 주관부서인 과장님과 주무는 급한 일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