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패싱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사면초가에 놓였다 3일 정도 되었다
그것을 지껴본 국민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나의 짧은 순간에 스치는 생각을 적어봤다
진찌 이번 대선에 판이 바뀔수 있겠구나
10년 전 서울시장 오세훈 , '직인을 가지고 가버린 김무성 기타등등
어쩌면 귄불십년 이 연장되는것은
아닐까'
싸우더라도 지금은 정권교체가 우선인데
잿밥에만 관심이 있어서
성난 민심은 절대로 기다려주지 않는다
지켜볼일이다 내년 오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고기 양은 공정, 가격은 평등, 육질은 정의롭게”
새 이장, ‘한 번도 경험 못한 고기’ 약속했으나…
“돼지 판 돈 절반, 마을 기금으로 내라” 요구에
양돈업자는 돼지 숨기고… 고기값 폭등하니
주민에겐 종잇장 같은 대패 삼겹살 한 장뿐
이장과 그 무리들만 마을 뒤편서 삼겹살 굽는
그 마을, 재인군 민주읍 이재면 대장동 환장리
양돈업자의 돼지가 오늘 오후 죽었다. 옹골찬 정수리로 무게감 있게 ‘오함마’를 받아 낸 그의 돼지는 ‘꽥’ 하는 비명을 내지르며 몸부림쳤고, 한 많던 삶을 뒤로 한 채 비로소 심정지에 이르고 만 것이다. 살진 돼지 한 마리가 죽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주변을 초계 비행하던 똥파리들이 미처 죽은 돼지의 누린내를 맡기도 전에, 수많은 인간의 욕망이 뻗어 나와 죽은 돼지를 덮쳤다.
먼저 도축업자 이씨가 나섰다. 날카로운 눈과 세련된 발골, 정형술로 무장한 이씨는 절명한 돼지의 몸에 힘껏 칼을 박았고 거센 콧김을 내뿜으며 고기는 고기대로, 내장은 내장대로, 신들린 듯 돼지의 육신을 조각조각 난도질하기 시작했다. 다음은 유통업자 박씨 차례였는데, 다년간 축적해온 그녀의 유통망은 최근 저리 할부로 품에 안긴 냉장 탑차와 함께 빛을 발하기 시작했고, 조각난 돼지를 적재함에 실어낸 그녀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마침내 마을 입구를 향해 차를 몰기 시작한 것이다.
양돈업자의 돼지가 오늘 오후 죽었다. 옹골찬 정수리로 무게감 있게 ‘오함마’를 받아 낸 그의 돼지는 ‘꽥’ 하는 비명을 내지르며 몸부림쳤고, 한 많던 삶을 뒤로 한 채 비로소 심정지에 이르고 만 것이다. 살진 돼지 한 마리가 죽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주변을 초계 비행하던 똥파리들이 미처 죽은 돼지의 누린내를 맡기도 전에, 수많은 인간의 욕망이 뻗어 나와 죽은 돼지를 덮쳤다.
먼저 도축업자 이씨가 나섰다. 날카로운 눈과 세련된 발골, 정형술로 무장한 이씨는 절명한 돼지의 몸에 힘껏 칼을 박았고 거센 콧김을 내뿜으며 고기는 고기대로, 내장은 내장대로, 신들린 듯 돼지의 육신을 조각조각 난도질하기 시작했다. 다음은 유통업자 박씨 차례였는데, 다년간 축적해온 그녀의 유통망은 최근 저리 할부로 품에 안긴 냉장 탑차와 함께 빛을 발하기 시작했고, 조각난 돼지를 적재함에 실어낸 그녀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마침내 마을 입구를 향해 차를 몰기 시작한 것이다. (조선일보 2021. 12. 3일자 신문 내용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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