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의 리부트 - 위기는 언제나 기회다.(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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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리부트 - 위기는 언제나 기회다.(독서감상문)

김미경의 리부트

김미경지음, 출판사 웅진 지식하우스

 

김미경 강사는. 나도 그분과 나이도 같다. 어쩜 저렇게 말을 잘할까?  일단 말을 잘하고 쉽게 이해가 쏙쏙 되도록 잘한다. 그게 나는 참 부러웠다

나도 글을 쓰지만 말은 잼뱅이다. 사실은 유튜브를 하고 싶어도 말이 자신이 없다. 얼굴도 드러내야 하는데

아직은 그 정도는 아니다

예전에 김미경강사가 강의한 게 나를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다.

나도 직장다니지만 아이들이 항상 눈에 밟힌다. 제대로 해주지 못하는 뻐꾸기 엄마가 떠오른다. 자기새끼를 뱁새한테 맡기고 항상 마음 아파하는 뻐꾸기를 보면서 또한 모든 직장맘의 마음 이리라

어릴 때는 너무 바빠서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다. 아이는 그 속에서 철이 드는 것일까 아침에 유유 팩을 준비 해오라는 말에 마트 가서 유유를 사서 다 비우고 준비해줬던 일등 지나고 나면 아스라이 지나간다. 그렇게 어렵고 힘들게 한 시대를 거쳐왔다. 그런데 코로나가 우리를 덮쳤다. 이게 말도 안 되는게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어찌할 도리가 없다. 상상을 할 수 없었다.

책 서문에 우리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를 이야기한다.

결과적인 답이지만 결코 그때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대로 굶어 죽을 수밖에 없는가?

김미경강사는 NO NO라고 답한다. 무려 6개월 동안 여러 책들과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나서 비로써 새로운 길을 알았다고 했다.

그 길을 발견하고 자신도 모르게 유레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그 길에서 좌절하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책을 냈다고 밝혔다. 자기가 안 것을 다른 사람도 알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냈다고 한다.

 

김미경의 리부트란 완전히 새로운 길이다. 기존의 있었던 길과는 전혀 다른 길 이제는 돌아가지도 못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곳에서 내가 다시 시작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또 다른 기회다. 왜냐하면 내가 그동안 많이 늦었다면 지금 이 리부트(새로운 세상) 한쪽에서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만약에 이 새로운 시작점에서 다른 사람도 모른다. 그러니 지금 시작하면 똑같다. 그럼 내 우선권을 가질 수 있다.

나를 살려낼 리부트 4가지로 공식을 그대로 적어본다면

 

첫째 언택트를 넘어 온택트로 세상과 연결하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접촉이 막힌 언택트 시대는 온 택트, 즉 온라인으로 뚫어야 한다.

두 번째 이를 가능케 하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해야 한다. 모든 온택트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더 나아가 코로나 이후 4차 산업혁명이 일상이 되는 시대에 디지털로 무장을 해야 한다.

세 번째는 온택트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져올 미래의 인디펜던트 워커

네 번째는 이 모든 공식을 관통하는 가장 필수 중의 필수 공식이 있다.

세이프티(safety)이다. 코로나 시대에 가장 중요한 기준이 안전이다. 그러므로 내 일과

사업을 가장 안전한 형태로 바꿔야만 고급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코로나 이후 달라진 일자리 형태는 ?

인디펜던트 워커가 되어라. 말 그대로 어떤 변수가 오든지 내가 원하는 일을 독립적으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인디펜던트 워커가 갖춰야 할 5가지

첫째, 코어 콘텐츠를 가져라

무엇이든 내가 관심이 있거나 해도 지겹지 않고 재미있는 것이 있다면 그게 바로 코어 콘텐츠가 될 가능성이 많다. 춤을 잘 춘다. 요리를 잘한다. 혹은 수학이 너무 재미있다. 만화를 잘 그린다.

참고로 나는 드라마를 좋아한다. 예전에 어릴 때 티브이가 내 대학 서열을 낮춘다고 해도 과연 이 아니다. 너무 좋아해서 공부해야 할 시간에도 나는 드라마를 봤다

요즘 블로그를 하는데 주로 영화, 드라마 감상평을 적는다. 사람들이 많이 들어온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수입이 들어온다는 게 신기하다. 그리고 글 솜씨도 늘어나는 것 같다.

 

둘째는 디지털 기술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인디펜던트 워커는 대개 혼자서 출발한다. 일의 고수가 되어야 함은 물론이고 스스로 홍보하고 고객을 관리하고 커리어 개발도 해야 한다.

 

셋째는 셀프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만들어라

 

코어콘텐츠가 유지되고 더 탄탄해지려면 그 코어의 주변 공부를 해야 한다. 수입이 생기면 30%30% 정도는 미래를 위해 공부에 투자해야 한다.

김미경 샘은 매일 영어공부, 디지털 공부, 책읽가. 과학공부 , 취미개발을 꾸준히 한다.

힘들지 않으냐 물으면 괜찮다. 힘든 것과 바쁜 것은 구분해서 말한다. 바쁜 게 한가한 것보다 낫고

힘든 게 슬픈 것보다 훨씬 낫다는 걸 오랫동안 인디펜던트 워커로 살아오며 체험했다.

나는 퇴직이 3년 정도 남았다. 그래서 은퇴 후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공인중개사를 공부하기로 했다. 10월.10월 31일 토요일 1차 시험을 친다. 지금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대면 수업을 한번 받고 싶어서 준비 중이다.. 실전이 어떤가 궁금하다.

 

 

넷째는 네트워크를 관리하라

 

혼자서 일하는 존재가 아니라 사람과 사회와 촘촘히 연결되고 그 연결 속에서 성장해야 한다.”
“엄마, 음악? 형들이랑 친하게 지내는 거야, 프리랜서들이 각장 일하는 것 같지만 혼자 하는 일은 드물어.. 서로서로 소개를 해워야 하거든 일단 소개를 받아야 첫발을 내디딜 수 있잖아. 그래서 나 요즘에 형들이랑 밥 먹고 술도 먹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지내

다섯째, 돈 관리에 영리해져라

프리랜서의 가장 단점이다. 들어올 때는 많이 들어오고 안 들어올 때는 적게 들어오는 것

돈이 들어오면 악착같이 저축하고, 일이 끊이지 않게 주변을 잘 관리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돈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인디펜던트 워커다.

 

나를 살리는 리부트 시나리오를 써라

 

새로운 시대에 리부트 하기 위해서는 내 안에 오래 묵은 관행들을 털어내야 한다

역할을 다한 과거의 내 능력에게 이별을 고하는 것이다

직업의 골격만 남기고 그동안의 방식을 바꿔야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역할과 새로운 방식이

들어와 내 직업도 살리고 내 돈도 살리고 내 가족도 살리고 내 미래도 살릴 수 있다

모든 것을 바꿔야 비로소 유능한 나로 거듭날 수 있다.

 

 

이 글을 쓴 김미경 강사는 코로나 위기를 잘 보낼 것이다. 지금도 100만 구독자를 가졌다.

그분이 어느 정도 생존력이 강한지 한 예를 들고 싶다. 처음에 피아노 강사를 했다고 한다. 꼭 김미경 강사만 피아노 잘 가르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수강생 한 명 한 명을 다 인적사항을 파악해서 이제 아이들이 수강을 끊을 때쯤 되면 주로 그만둔다고 어머니가 전화하면

그만 안 두게 화술이 뛰어나다. 사람을 끄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나도 그런 것은 좀 배웠으면 좋겠다. 그때부터 김미경 강사는 좀 사람을 이끄는 탁월한 능력이 있었던 것 같다. 처절하게 생존투쟁을 하는 것 같다. 그렇게 살아온 것 같다. 요즘도 매일 유튜브를 하고 있다. 강의 소재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모든 재료를 믹서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말에 어떤 능력이 있는 것 같다. 그 말을 들으면 신기하게 힘이 생기는 것 같다.

그분을 보면서 나도 좀 배워야 되겠다. 지금 블로그도 하고 카페도 하고 있다. 나름 열심히 하고 있지만 더 열심히 해야 되겠다. 한 사람이 백사람이 될 수 있다. 그런 마음으로 해야 되겠다.

유튜브를 자주 보는데 김미경 강사님과 단희 샘이라고 있다. 참 잘한다. 진심으로 하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구독자들이 참 많다. 나도 그분들을 닮아서 그분만큼은 아니라도

나의 꿈을 펼칠 것이다. 그래서 은퇴 후에 노후 생활을 활기차게 즐겁게 보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