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자갈치시장 회센타에 가서 꼼장어를 샀다. 자갈치시장 난전에 꼼장어를 많이 판다.

그곳에서 사먹어도 되지만

부산에 살고 중구에 살고 있어 회센타에 가서 직접 사왔다. 사와서 구워도 먹고 볶아도 먹었다

오랜만에 아주 맛있게 먹었다

보통 회센타에 가면 국산과 수입산이 있다. 물론 시세따라 다르다.

오늘 시세는 1kg은 3만원정도 하고  수입산은 2만원에서 왔다갔다 한다. (사실은 이금액은 3-4년전에도 이가격이었다)

분명이 더 올랐을건데..사장님 말로는 코로나로 인해서 좀 가격이 내렸다고 한다. ..가끔씩 가서 사줬음은 좋겠다.

우리는 국산이 비싸서 수입산을 샀다. 가족이 4명이라 2kg좀 적을것같아서 3kg을 샀다. 푸짐하다.

나도 잘 몰랐는데 꼼장어는 돼지국밥, 밀면과 함께 부산의 대표음식이라고 한다. 하긴 다른데서 별로

먹어본 기억이 없다.

꼼장어는 정력에도 좋지만 면역력에도 좋다. 코로나로 인해  모두 힘든다.

꼼장어를 먹고 이 힘든시기를

모두 잘 보내고 건강한 몸을 만들었음 좋겠다.  ^^^

후라이팬에 식용류를 두르고 꼼장어를 넣는다.  예전에 할때는 후라이팬에 호일을 깔아서 그위에 꼼장어를 넣었다.

그렇게 안해도 좋다. 호일도 좋은것은 아니니까~~

구워서 기름장(참기름+소금)에 찍어서 먹는다.  깻잎과 김치가 맛을 더한다. 사각사각 소리고 경쾌하다. 맛있게 먹는다.

꼼장어 볶음할때 양념은 나만의 비법이 있다. 고추장+ 사이다 (물을 넣으면 안된다)+ 다진마늘 을 넣고  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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