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볼만한 곳 베스트 동구편(1-이바구길)
본문 바로가기

바다가 아름다운 부산의 10경(16개 구군)중심으로

부산 가볼만한 곳 베스트 동구편(1-이바구길)

 

동구의 심장 북항 - 저멀리 북항대교(부산대교) 가 보인다. 이곳은 동구 산복도로 이바구길 위에서 찍은 사진이다. 날씨가 많이 흐리다..
경상도 사투리로 ‘이야기’라는 뜻의 ‘이바구’, 그리고 부산 근현대 역사의 씨앗이 동구 곳곳에서 이야기꽃으로 피어난 ‘이바구길.’ 부산 최초의 근대식 물류창고였던 ‘남선창고’부터 층계마다 피란민들의 설움이 밴 ‘168계단’, 영화 한 편으로 울고 웃게 했던 ‘범일동 극장트리오’, 가냘픈 어깨로 부산의 경제를 지탱했던 신발공장 여공들의 발길이 오가던 ‘누나의 길’까지 이바구길은 근현대 부산의 옛 기억이 고스란히 스며있는 곳이자, 역동적인 세월을 깊이 받아들인 동구의 상징적인 자취입니 다. 뿐만 아니라 낯선 여행객들의 정감 있는 쉼터 ‘이바구충전소’와 ‘까꼬막’, 막걸리 한잔과 따스한 국밥 한 그릇으로 애환의 그 시절로 돌아가게 하는 ‘6·25 막걸리’와 ‘168도시락국’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시간의 가교’이기도 합니다. --- 이바구길 입구라서 한번 찍어봤다. 여기서 부터...간판들이 즐비해있다. .-( 동구청홈페이지 내용인용) 오늘은 일요일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별로 없다 ~~~~~~~~~~~~~~~

 

 

 

이곳은 산복도로 제일 높은 곳이다. 6.25때 부터 이곳에 정착했다. 얼마나 삶이 힘들었을까 다시한번 뼈져리게 느낀다. .

 

어디든 삶의 모습은 비슷하다. 이높은 곳에서 삶은 또 얼마나 고단할까 ..부산은 산복도로가 많지만 이렇게 높은 곳은 동구가 제일 많은것 같다.

  아직도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이 높은곳에 동구도서관이 있고. 증산공원도 있다.

  사실은 중구에 살아도 동구에 갈일이 별로 없다. 더구나 이 곳까지 오기는 힘들다. 이 높은 산복도로 에

   마음먹고 왔는데 초행이라 많이 힘들었다. 다행이 이곳에 사시는 어르신이 길을 잘 가르쳐주었다.

   우리가 겉으로 아는 힘듬도 있지만 그속에 사는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엿보여서 참좋았다. ^^

 

부산포이야기이며 이바구길의 중심이다. ..한대 이곳을 설명한다.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계단형 엘리베이트 를 타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 별로 힘들지 않지만,  실제로 이곳은 계단이 많다.

   가파르게 올라간다.

  예전에 우리 어머니 아버지들은 이 계단을 타고 오르내리며 학교에 가고 시장에도 갔다. 

  어쩌면 고단한 삶의 현장이다. 그래서 이제는 더 잘살아야지 하는 마음다짐을 한다.

부산항의 바다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흐렸다. 희뿌였다....저멀리..바다끝을 보아라...~~
내려오다가 부산일신여학교 사택이 있었다. ..나는 오래된 건물에 관심이 많다...
이곳은 초량동 차이나타운 거리에 끝자락에 있다.. 가끔씩 인스타그램, 블러그에 이 사진이 나온다.

 

이바구길사진관 맞은편에 역사적인 건물이 있다. 이름은 부산구 백제병원 - 최초의 근대식개인종합병원...-잘보존되었으면 좋겠다..(국가등록문화재 제647호)

부산구 백제병원은 1927년 서약식벽돌 건물로 지어진, 부산최초의 근대식종합병원으로 당시 부산부립병원, 철도병원과함께 지역의 중요의료기관이다.- 1932년 병원이 문을 닫은 후에는 중국요리집인 봉래각으로 , 1942년에는 일본아카즈키부대의 장교숙소로, 해방후에는 부산치안사령부와 중화민국 임시대사관등으로 사용하였다. 1953년에는 신세계 예식장

으로 사용했다가 1972년 화재로 건물의 5층 부분을 철거하였으며, 현재는 4층 건물의 일반 상가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1.2층의 벽.문.계단등은 개화기근대식 건물의 원형을 비교적 잘 보존하고 있어 근대시기 병원건축의 공간구성을 엿볼수 있는 중요한 건축물이다.- 건축물 옆에 안내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