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말을 좀 서툴게 하더라도 그럴수 있다고 말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설령 말실수를 해도 이쁘게 봐준다.
그런데 내가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리 말을 잘해도 밉다. 내주변에도 그렇다. 사람이 상식적이어야 하는데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서 더 그런것 같다. 여당이던 야당이던 자기의 반대당이라도..이해할수 있으면 이해한다고 속시원하게 인정을 했으면 좋겠다
사실은 작금의 모든 사실들은 실제로 대통령 지도자가 되었을 때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기본 자질이 어떠냐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지금까지 선거는 그런것이 너무 많았다.
아들 병역문제로 떨어진 이회창도 그렇고, 인격모독?까지 당한 반기문도 그렇고 중도에 떨어진 많은 사람들도 그렇다.
그래서 언론이나..유튜버에서 나오는 선정적인 내용의 기사라도 부화뇌동을 하지 않았음은 좋겠다
나는 맷집이 좋은 사람들이 좋다..맞아도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
그가 다음대통령이 되었음은 좋겠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냥 저사람정도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맡겨도 좋겠다고 생각하면 그냥 그 사람을 뽑아주면 된다~~
희망사항이다..ㅋㅋ
조은산은 3일 오전 네이버 블로그에 ‘윤석열 전 총장을 만났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서울 광화문 인근 한식당에서 윤 전 총장을 만났다며 “식사를 겸한 대화는 100분가량 이어졌고 많은 대화가 오갔으나 구체적 내용을 되짚기 힘들어 짧은 메모에 근거해 이 글을 남긴다”고 밝혔다.
조은산은 “그(윤 전 총장)는 먼저 시무 7조를 읽고 한 시민의, 직장인의, 가장의 분노가 강하게 와 닿아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며 “나는 다분히 술에 취해 쓴 글이며, 그 글로 인해 인생이 뒤틀렸다 답했다. 그러자 그는 웃으며 이해한다고, 글은 결국 사람의 삶에서 나오지만, 때론 사람의 삶을 바꾸기도 하는 것이라 말했다”고 했다.
이어 “인생이 뒤틀린 건 나뿐만이 아닌 것 같아 넌지시 물었다. 조국 수사 왜 했느냐고. 국정원 수사에 이어 적폐 청산까지 마무리했으니 그대로 진보 진영의 화신으로 거듭나지 그랬냐 물었다. 정치 참 편하게 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던 게 당신의 정의였냐 물었다”고 덧붙였다.
그에게 윤 전 총장은 “조국 수사는 정의도 아니고 정치도 아니었다. 그건 상식이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은산은 “‘정의’라는 것에 대해 그가 말하기 시작했을 때 그는 지금의 그를 형성한 관념적인 틀, 정의로운 검사 내지는 정권에 반기를 든 투사의 모습에서 벗어난, 그저 한 인간에 충실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의외로 그는 ‘정의’를 경계하고 있었다. ‘나는 법을 말할 때, 정의와 연관 짓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한 그의 논거는 정의도 결국 인간의 사적인 감정일 뿐이며, 검사가 정의감에 물든 순간 수사는 공정을 잃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직업인으로서의 검사는 정의보다 윤리와 상식에 근거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그는 이것을 ‘직업적 양심’이라 표현했다”고 전했다.
또 “(윤 전 총장은) 수사에 대한 부당한 압력이 들어왔을 때, 그때 힘을 발휘하는 게 바로 정의라고 했다”며 “마침내 정권을 향할 수밖에 없었던 검찰의 수사에 어떤 압력이 가해졌는지 나는 구체적으로 묻지 않았고 그 또한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았다. 다만 그가 말하길, ‘압력은 굉장히 지속적이고 굉장히 소프트하게, 그러나 굉장히 강력하게 밀고 들어왔다’고 했다”고 했다.
조은산은 윤 전 총장에 대해 “노무현을 수사하는 것은 부정의이고, 이명박, 박근혜를 수사하는 것은 정의이며, 조국을 수사하는 건 또다시 부정의이고, 그를 수사한 검찰총장을 징계하는 것은 또다시 정의라 말하는 정치 편향적 정의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나는 차라리 그가 정의가 아닌 상식을 말하는 게 다행스러웠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조은산은 윤 전 총장과 사회적 병폐, 저출산 문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윤 전 총장에게 “한 대도 안 맞으려 요리조리 피하는 메이웨더, 우직하게 두들겨 맞으며 K.O를 노리는 타이슨, 둘로 비교하자면 어떤 스타일의 정치를 하고 싶은가?”라고 물었다고.
이에 윤 전 총장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타이슨이라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은산이 “잘 어울린다. 요즘 심하게 얻어맞고 계시던데”라고 말하자 윤 전 총장이 크게 웃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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