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는 잘못이 없다 (1)-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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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책소개

마케터는 잘못이 없다 (1)- 독서감상문

      

                              

 

 

                                        독서감상문

 

도서명

마케터는 잘못이 없다

지은이

이동훈, 김세환 지음

출판사

한국경제신문

누군가는 역사는 끊임없이 발전한다. 또 누군가는 역사는 영원히 회귀한다고 했다. 어느것이던

보는 대상에 따라 다른 것 같다. 나 개인의 생각으로는 역사는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발전하는 것 같다

토기 시대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를 거쳐서 오늘은.. 핵무기를.. 개발하고 미래의 우주정거장까지 만들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역사는 단지 방향만 바뀌었다고 한다. 사람들의 간절한 바람을 동굴이나 벽에 그림을 그렸던 것이 지금은 구글 검색창과 페이스북 페이로 바뀌었을 뿐이라고 한다.

이책 제목은 마케터는 잘못이 없다는 것이다. 마케터가 왜 잘못이 없을까. 이것은 관점의 차이다

어디를 보느냐 이다. 기존의 우리 관점은 거의 대부분 내가 잘못해서 나의 탓으로 돌렸다. 그러나 저자는

소비자에게 그 물음을 던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놀라운 사실을 알았다.

온라인 광고를 클릭한 이유는 첫 번째는 광고가 흥미를 끌어서였다.. 여기까지는 광고 제작자들과

마케팅 담당자들을 고무케 했다. 미디어 플래닝과 메시지를 잘 기획하면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두 번째 클릭한 이유는 실수였다. 광고를 클릭할 의도는 없었는데 잘못해서 눌렀다는 것이다.

기업에서 마케팅을 다루는 사람들은 50년 전의 광고 황금률이 있다. 세 번만 반복하면 효과가 있다는 이론이다. 이 말은 누구나 세 번만 메시지를 반복해 던지면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그게 뭐였지라는 반응을 보이고 두 번째는 보긴 봤는데 무엇에 대한 것이었지라는 반응을 보이고

세 번째는 본 것을 이해하고 구매한다는 이론이다 이것이 그루먼의빈도 3회원칙이다.

그러나 반복 노출보다는 앵커링 효과 또는 초두효과를 노린 최초 한두 차례 노출이 더 효과적이라는 말도 있다.

이 말은 첫인상을 생각하면 된다. 처음 3초의 첫인상은 그 사람의 평생을 좌우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2018년 ‘인생사진관’‘인생 사진관’이라는 콘텐츠 마케팅을 시작했다. “당신의 나이 든 모습 본 적이 있나요?”라는 카피로 시작하는 동영상은 사진관을 찾은 평범한 사람들을 나이 든 모습으로 분장시켜 사진을 찍도록 한다

사진을 찍은 부부, 친구, 모녀는 나이든 모습에 어색해하면서도 재미있다는 듯 웃다가 금세 숙연해진다

유튜브에서 캠페인을 시작한 지 3개월만에 629만의 조회수를 기록한 이 동영상은 소셜 플랫폼들에 계속 남아 스토리와 공감의 이미지를 계속 확산시킨다

 

마케터는 잘못이 없다.

지금까지 기업을 지배하던 커뮤니케이션 원칙은 단순했다. 갱 쟁기 업보다 커뮤니케이션을 더 큰 규모로

더 빨리 더 자주 반복하면 시장이라는 전장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하지만 초연결이 일상의 영역이 되면서 게임의 규칙이 바뀌었다

초연결 시대에는 말 그대로 무엇이든 연결된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심지어 사물과 사물 간에도 연결이 이루어진다

 

평범한 사람들의 리더 없는 시스템

 

디지털 다윗 현상의 리더 없이 작동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시스템이라는 데 있다. 초연결 사회의 군중은

수많은 디지털 다윗들로 이루어진다. 마치 길거리 어디선가 보았을 것 같은 이웃집 사람들로 구성된다

마치 길거리 어디선가 보았을 것 같은 이웃집 사람들로 구성된다.

 

새로운 빈도의 패러다임과 이너프 커뮤니케이션

 

할리우드의 무명 배우 척 매카시는 살인을 저지른 폭주족 역을 따내려고 오디션을 봤다.

그런데 매카시는 영화 배역 대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았다. 처음에는 배역이 없을 때

모자란 수입을 보완할 용도의 일거리로 반려견 산책 비즈니스에 관심을 가졌다.

그러던 중 매카시는 반려견보다는 사람을 산책시켜보자라는 생각이 들었고 즉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바로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산책을 하고 돈을 받는 사업이다. 유료 동반 산책 서비스라는 아이디어는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도 관심을 끌었다

 

최근 마케팅 트렌드 전망을 보면 콘텐츠 마케팅에 감정을 어떻게 녹여낼 것인가와 이것을 어떻게

확산시킬 것인가를 꼽는다. 특히 공감이라는 감정 요소를 강조한다

개인감정이 임계점을 넘어 집단에서 지역과 사회로 확산되는 공감의 과정에는 커뮤니케이션이

존재한다. 편견을 줄이고 공감을 늘릴 수 있는 감정의 토대가 DNA에 있다. 콘텐츠 마케팅은

바로 이 지점을 정확히 공략한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건너는(이너프) 커뮤니케이션의 5가지 원칙은

첫 번째 양과 규모를 뛰어넘는 자신감과 가치로 무장한 임팩트 커뮤니케이션이다.. 개인이 초연결되면

집단의식과 개인의식이 혼재된 상태에서 사회적 현안에 대한 민감성이 높아진다

초연 결사 회의 커뮤니케이션은 가치를 담아야 하고 그 가치는 구체적이어야 한다.

두 번째 커뮤니케이션은 사람이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초연결 시대에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더 많은 연결이 아니라 개인의 확인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정체성 확인을 커뮤니케이션으로 구현한다.

이너프 커뮤니케이션의 세 번째 원칙은 새로운 빈도를 이해하는 것이다. 새로운 빈도는 양에 기반한

기존 커뮤니케이션 반복 주의 패러다임을 질적으로 전환하는 데 있다

이너프 커뮤니케이션 4번째는 기술은 감정을 이기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너프 커뮤니케이션을 혁신에

연결하는 것은 두 가지 때문이다.

하나는 커뮤니케이션 주도권을 기업에서 수용자로 넘겨야 하고, 다른 하나는 수용자끼리 활발히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기업이 플랫폼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이것은 시장기반의 혁신을 가능케 해 혁신이 지닌 불확실성을 줄이는데 기여한다.

5번째 이너프 커뮤니케이션 원칙은 소셜 무드의 중요성이다.

인간은 사회적 원자여서 소셜 무드의 지배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소셜 무드는 커뮤니케이션이 만들어낸 맥락이 중요하며 이는 개인과 기업이 지닌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최대 자원으로 기능한다.

 

단 한 사람의 디지털 다윗으로 거대 조직이 흔들릴 수 있다

 

대표적으로 유튜브다.. 백만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유튜브가 많다. 그들은 디지털 다윗이다. 무엇이던 할 수 있다. 내가 즐겨보는 유튜버 중에서 단희 샘과 김미경 tv이다. 나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분들 덕분에 나도 유트버를 하게 되었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언젠가는 나도 골리앗과 싸우는 거대 다윗이 될 것이다.

그리고 또 티브 이상에서 보는 박원숙 tv 유튜버가 있다. 박원숙 탤런트는 요즘 말로 예전에 유명을 떨치던 탤런트이다 유튜버채널이 없었더라면 아마 우리의 기억속에서 사라졌을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티브이에 한 채널을 고정적으로 나와서 예전에 주연을 맡았던 연예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그것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 유튜브를 할 것이다. 그래서 나도 내가 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사람들을 이끌고 싶다. 그것을 통해서 돈도 벌고 싶다. 지금은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거와 청담 문학카페를 하고 있다.

거대 다윗이 되는 그날까지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노후에 좀 더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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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트는 잘못이 없다. - 책소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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