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시나리오 -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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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책소개

돈의 시나리오 - 책소개

                                                       

 

 

 

                                                  

계획이 있는 돈은 흔들리지 않는다...

독서감상문

 

 

도서명

돈의 시나리오

지은이

김종봉, 제갈현열 지음

출판사

다산북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방한 당시 뉴스 인터뷰에서

가장 불행한 삶은 어떠한 삶입니까?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오직 남을 위해서만 시간을 쓰는 삶입니다

친구를 위해, 가족을 위해, 연인을 위해 모든 시간을 써야 하는 삶.

그래서 시간의 주인이 자신이 아닌 삶

그런 삶이 가장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

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도 자신을 위해 시간을 쓰지 않는다면

진정한 행복이 찾아오기 어렵다

투자는 돈이 아닌 시간을 쏟는 행위이며

투자자는 자신을 위해 시간을 쏟는 사람이다

 

이제부터라도 나 혼자만을 위한 시간과 돈을 일정 분량 비축하고 써야 되겠다

직장을 다니다 보니 점심시간이 있다. 가정주부도 돈 쓰는 게 미안하지만

직장맘도 마찬가지다. 내가 벌어도 내 돈 쓰기가 주저주저한다

그래서 나는 한 달에 얼마씩 비축한다. 비상금이라고나 할까

그 돈 가지고 재테크도 하고 나를 위해서 쓴다

이제부터라도..호젓한 커피솝에 한잔의 커피를 마시면서 글도 쓰고

좋은 호텔에서 잠도 자고

가끔씩 친구나 직원들에게도 맛있는 밥 한번, 커피한잔이라도

마음 놓고 사주고 싶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한다

안 그러면 내 통장에서 돈을 빼면 왠지 머뭇거린다

오늘도 점심을 좋아하는 사람과 가성비 좋고 맛있는데 갔다.

맛있게 먹고 커피도 한잔하고 빵도 곁들어서 나온다

맛있는 빵을 먹으면 더없이 행복하다

앞으로도 이렇게 즐길 생각이다.

 

돈의 시나리오라는 책에는 부자가 되는 공부가 따로 있다고 한다.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기준금리가 0퍼센트대로 진입했고

이제는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라는 소리에

적금밖에 해본 적 없는 내가 한심 해 보이고

이렇게 살다 간 부자가 될 수 없다고 확신하는 어떤 사람

 

직장동료가 받은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붙어

수억 원을 벌었다는 소리에 청약저축에 가입하고

모델하우스를 돌며 부동산 공부를 시작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수십 채의 집을 가진 사람이 운영하는 모임에 가입하고

갭 투자를 할까 고민하는 어떤 사람

 

소액으로 시작될 수 있는 p2p투자가

안정적이라는 한 투자 세미나에서 만난 전문가의 말에

p2p에 가입하는 어떤 사람

 

유튜브에서 주식이나 비트코인으로

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다집하고

경제 및 재테크와 관련된 수많은 영상을 보고

경제경영서 독서와 재테크 스터디를 하여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

남들보다 빠르게 뛰어가겠다고 다짐하는 어떤 사람

 

지식이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좋다지만

지식이 많다고 무조건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부자를 만들어주는 지식은 따로 없다

그 지식을 얻기 위해 해야 할 공부는

양이 많지도 , 전문적이지도, 어렵지도 않다

 

이 책을 통해서 얻은 방법은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내용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백번 듣는 것보다는 한 번 보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는 한 번 행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부터의 이야기는 실천해야만 빛을 발할 것이다

 

시간을 잘 쓰려면 타인의 삶이나, 변화하는 환경에

자신을 맞추려고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흔들리지 않고 시간을 쏟아야 한다

자신의 시간을 온전히 자신에게 쓰는 것이다

 

수선화...^^

 

돈의 시나리오를 써나가면 삶의 모든 시간을 오직 자신을 위해 쓸수 있게  된다

우리의 삶이 힘들고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단편적인 사건이 괴롭혀서가 아니라

대부분의 시간을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해 쓰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돈에 대한 자기만의 시나리오가 불행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는 계기임을 확신한다.

 

 

지수는 돈의 미래를 알려주는 가장 확실한 이정표다

 

어떤 투자자에게 인맥 네트워크가

어떤 투자자에게는 테마와 정치 분석력이

어떤 투자자에게는 재무제표가

어떤 투자자에게는 차트에 나오는 패턴이

심지어 어떤 투자자에게는 인문학이 재료가 되는 일도 있다

당신도 한 가지 재료만 있으면 된다

 

내가 당신에게 제안하는 한가지 재료는 바로 지수다

가장 쉽게 우리 코스피지수라고 한다. 코스닥지수라고 한다

지수를 재료로 선택하게 만든 말이 있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봐라

지수의 종류는 매우 많다

대한민국 주식시장에는 크게 두 가지 시장이 있다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이다

코스피시장은 우리가 대부분 알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기업들(삼성전자, LG화학, 현대차 등등)이 포진된 시장이다. 코스닥시장은 우리가 잘 모르는 기업 또는 벤처기업이 포진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미국 주식시장을 표방하므로 시장구조가 비슷하다

우리나라 코스피는 미국의 다우지수

우리나라 코스닥지수는 미국의 나스닥지수

우리나라 코스피 200은 미국의 S&P500지수라고 보면 된다

 

한잔의 커피.- 말레이지아 쌍둥이호텔 옆에.59층 커피라운지에서 먹은 커피..^^

 

지수는 실질적인 경기를 선행해서 대변한다

지수가 올라가면 대한민국 평균 기업이 실적이 높아지고

기업은 그 돈을 활용하여 채용을 늘리고 시설에 투자를 하거나 성과급과 배당금을 지급할 가능성이 커진다

반대로 지수가 낮아지면

기업은 투자한 돈을 회수하려 한다

급여가 동결되고 고용불안에 직원들은 허리띠를 졸라맬 것이고 시장에 쓰는 지출도 줄어들게 된다

결국 내수 불황으로 이어져 불경기가 온다

 

지수를 숲으로 삼아야 할 이유 중에 두 번째는

지수는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영원한 상승도 영원한 하락도 없다.

영원히 잘될 것 같던 창업아이템도

영원히 오를 것 같았던 부동산도

영원히 상승할 것 같았던 주식도

어느 순간이 오면 고점이 형성되어 낮아지거나 쇠락한다.

 

세 번째는 지수는 수치화해야 한다.

다이어트란 말보다 5킬로그램을 빼겠다는 것이

책을 읽겠다는 말보다

한 달간 다섯 권의 책을 읽겠다는

수치화가 안되면 그만큼 이루어지기도 힘든다

눈대중, 감각에 의존하지 않고

수치화된 기준에 따라 투자하다 보면

지수는 오직 숫자로만 이루어져 있다.

스스로 만든 시나리오에 가슴이 뛰지 않을리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