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홍정욱 에세이 (멘탈강화제)
본문 바로가기

독후감, 책소개

50- 홍정욱 에세이 (멘탈강화제)

 

                                             독서감상문

도서명

50- 홍정욱 에세이

지은이

홍정욱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생각이 많은 사람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아니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성취하지 못한다

홍정욱 전 국회의원이고 영화배우 남궁원의 아들이며, 지금은 올가니카 회장이다.

그리고 올재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도 충분히 화려하다.

좀 더 꿈을 꾸고 도전했으면 좋겠다. ㅠㅠ

맑은 물에서는 고기가 살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이분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맑은 물

과 고기들 ~~그를 따르는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더 큰 꿈을 꾸라고 한다.

안타깝다.

그분에 다시 90살이 되었을 때도 이런 말을 할 것인가??

딸아이가 저번에 마약 관련으로 인터넷에 대서특필된 적 있다. 나름 충격을 받은 것 같다.

지금도 재판중이다. 그 사건으로 자기 자신을 더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더 위축되는 것 같다.

그말을 듣고 나는 한마디 부연설명을 해주고 싶다.

자식 내 마음대로 안된다. 내가 부모니까 최선을 다해서 바른길을 인도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리 고생하면서 어려운 상황에서 자라도 반듯한 아이는 반듯하고 아무리 금지옥엽 키워도 안 되는 것은 안된다. 그런것부터 극복했음은 좋겠다..

아마도 부모마음이어서 더 그럴 것이다. 내가 좀 더 잘할 것을 . 그것은 나도 그런 마음이 항상 있다

직장을 다니니까 어릴때부터 제대로 돌봐주지도 못하고 마음 한편이 항상 허전하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그들의 복인 것을 ..대신 다른 것을 주면 되는 것이고 그것도 안 받아들여지면

마음을 내려놓아야 한다. 나도 관심과 애정은 주겠지만. 끝까지 내가 모든 것을 안아줄수는 없다

아이는 아이의 인생이 있다.

다만 요즘은 내가 그동안 몸이 좀 좋지 않았다. 그래서 그것을 낳게할려고 이리저리 좋은 약도 먹고

그래서 많이 좋아졌다. 아이곁에서 아이들에게 제대로 자랄 수 있도록 버팀목은 되 줄 것이다

부모가 필요할때까지 그래서 지금 몸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 운동도 하고 음식도 잘 챙겨 먹기도 한다.

서문에 이런 내용이 있다. 홍정욱회장을 보고 사람들이

기업인이 기업인의 언어를 안 쓰고,, 정치인이 정치인의 언어로 안 쓴다”라고” 쓴 것이 있다

내가 봐도 그런 것 같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올재는 어려운 고전을 우리글로 번역해서 책을 아주 싼값에 팔고 있거나 기부하고 있다

나도 사실 매달 10,000원씩 기부한다. 그 책들이 어려운 사람들과 많은 이 들에게 읽히길 기원하면서

기부한지는 6-7년정도 되었다. 앞으로도 계속할 생각이다..

 

서문에

나는 10대에 미국으로 떠났고

20대에 법조계와 금융계와 스타트업을 거쳤으며

30대에 언론사주와 국회의원의 옷을 입었고

40대에 그 옷을 벗고 환경과 경영에 전념했다

치열하게 살아온 까닭은

내가 세상에 태어난 이유, 나의 소명을 찾기 위해서였다

 

인생의 위대한 비밀은

존재의 목적을 발견하고 성취하는 극소수가 되는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은 그럼에도 끊임없이 움직이고 노력하고 또 새로운 사업을 구상한다는 것이다

책만 그렇다는 말이다. 실제 책을 읽어보면 연못 속에 오리가 떠오른다. 너무 약한가

표면은 조용하지만 끊임없이 물밑에서는 자기를 향상하려고 노력한다. 결과적으로 ..나의 이 생각은

틀렸음을 밝힌다. 모두다 각자의 삶이 있으므로 나는 나대로 열심히 살 것이고 홍정욱 회장은 그의 방식대로

열심히 살아갈 것이다. 그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빛이 되길 바란다. 그분은 충분히 그렇게 사실 분이다.

 

이 책에서 특히 감동적인 내용을 한번 적어보련다

 

나는 어려울 게 없다는 사업은 손대지 않는다.

쉬웠다면 나에게까지 기회가 왔겠는가?“

 

   삼청동 옆에는 팔판동이라는 고즈넉한 동네가 있다. 나는 2012년 가을, 팔판동 뒷골목에 주택 하나를 빌렸다 그곳에 내추럴 푸드를 연구하기 위한 공방을 세우고 헤럴드에코팜이라고 이름 지었다.. 올가니카의 전신이었다. 공방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도예가인 아내가 만들어준 에코팜의 뮤즈상이 미소 짓고 있었다

‘내추럴 푸드’라는

당시 나는 삼청동의 사단법인 올재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었다

공방은 내 사무실에서 걸어서 5분도 되지 않은 거리에 있었다

막상 공방을 차리고 창업팀을 꾸렸지만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는 막막했다. 언론사에서 신문을 만들고 국회에 들어가 법을 만들던 이들이 식품에 대해 아는 건 먹는 것뿐이었다..

게다가 공방의 원칙은 엄격했다.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만을 사용하되 가공과 가열 등 공정을 최소화하고, 인공향과 색소 등 첨가물을 넣어서는 안 되며, 최대한 친환경과 식물성 재료를 사용해야 했다

많은 이들이 황당해했다. 다들 내게 중년의 위기가 너무 빨리 왔다는 눈치였다. 그러나 기업인은 냉소와 싸우며 목표를 지키는 사람이다.

몽상에 가까운 신념으로 목표를 수호하면 냉소는 절로 꼬리를 감추는 법이다. 이 주스를 나는 “저스트주스”라고 이름 짓고 각각의 주스에는 내 세 아이들의 이름을 붙였다

이어 우리는 이름도 생소한 클렌즈주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클렌즈 주스는 단식과 디톡스의 효과를 위해 채소와 과일을 적절한 비율로 혼합한 하드코어 주스였다

너무 강렬해 이를 시음한 직원들이 현기증과 구토를 일으켰다

공방을 찾은 손님들에게 시음을 권하면 대부분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클렌즈 쥬스를 전문적으로 만들어온 외국인 세프를 급히 영입했다

그래서 국내 최초의 클렌즈 주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판매는 저조했고 자본금도 금세 바닥났다. 나는 창업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최소의 자원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최대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이란 존 도어의 말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버텼다. 어느 날 한 방송인이 다이어트 비결로 우리 클렌즈 주스를 방송에 소개했다. 갑자기 몇 초 간격으로 전화벨이 울리기 시작했다

쏟아지는 주문에 직원들은 밤을 새우며 주스를 만들었지만 고객들이 제품을 받아보려면 한 달을 기다려야 했다

매출은 하루아침에 수십 배로 뛰었다. 우리는 즉각 유통기한을 확보한 초고압 클렌즈 주스 개발에 착수했다

 

가치가 기업으로 급격히 진화하고 있었다.

 

50-홍정욱 에세이 책 안에 있음...^^

 

 

요즘 기업가들이..특히 젊은 기업가들이 기업가 정신과 선한 기부가 줄을 잇는다

빌게이츠와 워렌버핏을 보며...

NC소프트 김택진의 다이노스 야구단 , 신세계 정용진부회장의  새로운 야구단 SK와이번스 , 카카오의 김범수의장 5조원, 배민 김봉진의 재산의 절반을 기부 5,500억원  ............조금씩 우리사회에서도 좋은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물론 홍정욱 회장도 여기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