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증후군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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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뉴스 ~ 신문 비틀어 읽기

포모증후군이란 ~~

신랑이 다니는 직장에 옆직원이 인사이동을 했다. 이쁜 난을 선물했는데 너무 이뻐서 찍었다나.어쨌다나... ㅋㅋ

네이버에 찾아봤다. 하도 요즘 이런말이 나오니..나도 좀 알아야 할것 같아서

자신만 흐름을 놓치고 있는 것 같은 심각한 두려움 또는 세상의 흐름에 자신만 제외되고 있다는 공포를 나타내는

일종의 고립공포감을 뜻한다

 

 

 

너도나도 '포모증후군'..동학개미, 3시간만에 역대급 3조 순매수

 

 

 

코스피 단숨에 3260까지 치솟아.."나만 놓치나" 불안심리
신용융자 잔고 20조 돌파..전문가 "과열 조짐 주의 필요"

 

코스피가 장 초반 3,200선을 돌파한 2021.1. 1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대비 57.28포인트(1.82%) 오른 3,209.46을 나타내고 있다.

 

내 생각

코스피지수가 3,500까지 올라간다는 말도 있다. 처음이 어렵지 일단 시동이 걸리면 단번에 올라갈것이다

그다음이 문제인데..어찌될까 궁금하다.

옛말에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나도 따라한다.

포모증후군은 이 옛말이 전혀 틀리지 않는다는 말이다.

하긴 꼭 그게 아니더라도 내주변에 잘되는 사람이 있으면 괜히 심통을 낸다. 나도 똑같이 열심히 하는데

너는 잘되는것 같아 괜히 나자신을 나무란다. 너는 도데체 무엇을 했느냐고..

항상 그랬던것 같다.

 

부동산도 그렇다.

부산이 저번에 조정지구에서 해제하고 해(해운데) 수(수영구) 동(동래구) 연(연제구) 남(남구)이 풀리자

갑자기 전국에 돈있는 부자들이 달려들었다. 그 유명한 엘시티를 비롯해서 다른데 있는 아파트가

천정부지로 올라갔다.

내가 아는 지인은 직장을 다니는데 주변 직원중에서 그당시 신축으로 지은 아파트에 들어갔을때

4억이면 8억정도

부동산 싯가가 정해졌다고 한다. 부산진구에 살고 있는 직원은 어느날 아침에 전화가 왔는데

들어간지 1-2년밖에 안되었는데 내한테 팔면 10억 주겠다고 전화가 왔길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한다. 겨우 한채 밖에 안되는데 팔라면 어찌할코 행복한 고민을 하는 직원을 봤다.

기존에 구축아파트도 막올라간다고 좋아했다.

너무 비싸니까 주변 잘 올라가지 않던 곳도 조금씩 올라갔다. 부동산가격만 올려놨다.

영클이라는 말이 어쩔수 없는것 같다.   아직도 부동산은 가능성이 있을까 ~~

 

그러던 것이 이제 주식으로 바뀌었다.

나는 현재 어느것도 하지 않고 있다. 자랑은 아니고 돈도 없고. 아직은 주식은 아무리 남이 돈을 번다고 해도 아직 내마음이 다가오지 않는다. 대신 뮤직카우라고 하고 있다. 돈백만원정도 ㅋㅋ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직장인 A(32)는 요즘 점심시간이 싫다. 벌써 1년째 점심시간의 주제는 '주식'이다. 1년 전만 하더라도 '00종목이 좋을까, 000종목이 좋을까?', '00010주 정도 샀다'였던 이야기는 새해 들어 '오늘 주식이 10%나 올랐다', '오늘 하루에만 몇백만원을 벌었다'는 등의 이야기로 변했기 때문이다. "다들 돈 버는데 나만 못 벌고 있나"라는 생각에 지금이라도 주식 시장에 뛰어 들어야 하나, 싶다가도 치솟은 코스피 지수에 낙담하길 수십번이다.

코스피 지수가 그야말로 '파죽지세'. 새해 들어 사상 첫 3000선을 넘은 코스피 지수는 3100에 이어 3200까지 연달아 돌파하는 등 거침없는 사상 최고 행진을 벌이고 있다. 새해 들어서만 코스피 지수는 무려 400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진격의 코스피' 원동력은 개인 투자자, 즉 동학개미다. 개인은 11일 주식시장 개장 3시간만에 역대급인 3조원 넘는 돈을 코스피에 쏟아 부었다. 코스피 지수는 이에 힘입어 단숨에 장중 3260선까지 올랐다. 개인이 새해 들어 지난 8일까지 5거래일 동안 순매수한 금액은 무려 35000억원이 넘는다. 코스피 시장에서 17677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1744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내생각

 

나는 예전처럼 주식이 완전히 패가망신하고 그렇지는 않을것 같다. 왜냐하면 동학개미가 있으니까 동학운동이 우리나라를 구했듯이 동학개미들이 주식을 떠받들고 있다. 유행가처럼 왔다가 뚝 떨어지고 그렇지는 않을것 같다는 말이다 ~

물론 일부에는 당장..일희일비 하겠지만 그래도 제법 공부했는 주식고수는 함부로 움직이지는 않을것이다.

주식의 아버지 존리선생도 말했다. 단타를 하지 말고 장기투자를 하라고 적금든다고 생각하면 되는것이다

그 회사가 든든하면 끝까지 밀어주면 된다. 그럼 지금은 어려워도 언젠가는 다시 일어난다.

삼성도 그렇고 지금 sk 하이닉스도 그렇다. 요즘 현대도 괜찮다는 말이 있다.

애플하고 손잡았다나 어쨌다나..~~

주식에 너무 많이 돈을 빌려서 안했음은 좋겠다.

노후에 따박따박 받는 연금정도로 생각하면 욕심도 많이 줄어든다.

그렇던 어쨌던 나는 여전히 주식에 관심이 없다. ㅠㅠ

 

이것은 아마 예전에 제주도 성박물관에 갔을때 찍었던 것 같은데 정확히 그곳인지 생각이 안난다..글을 읽으면서 조금 웃으라고.. ^^

개인투자자 주식 매수 열풍은 지난해 코로나19발 폭락장 이후 V자 상승장을 주도했다. 급기야 코스피 지수가 지난해 11월 이후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이자 '나만 기회를 놓치는 것 아니냐'며 불안해하는 포모 증후군(Fearing Of Missing Out·FOMO)으로 뒤늦게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개인투자자도 크게 늘고 있다.

30대 직장인 B씨는 "동료가 신용대출로 2000만원 가량을 받아 삼성전자를 82000원대에 샀다고 자랑을 하더니 벌써 1주일 만에 250만원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한달 노동수입에 버금가는 수익을 실현했다는 소리에 배가 아프고 일도 손에 안 잡힐 지경이다"고 하소연했다.

또 다른 C씨도 "주식은 사상 최고가라고 하는데 다른 세상 이야기인 것만 같다""지금이라도 주식에 뛰어 들어 대형주부터 사들여야 하는 것인지 고민이 많다"고 했다.

이미 주식을 시작한 이들에게도 '포모 증후군'은 남의 일이 아니다. 10년 이상의 주식 경험이 있는 D씨는 "삼성전자가 8%대 오르자 삼성전자를 이제라도 사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하마터면 '패닉 매수'에 나설 뻔 했다""코스피 지수는 매일 오르는 데 내가 갖고 있는 주식은 그대로라 당황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2021.1.1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