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백신의 시간들’… 1년 전 일상으로 되돌릴까
☞ 결론은 돌아갈수 없다.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고 있다. 점점 다른 세상으로 바뀔것이다.
내 생각
오늘부터 커피를 가게 안에서 먹을수 있게 되었다. 1시간이란 조항은 있지만 그래도 잠깐이라도 앉아서 먹을수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커피먹는게 일상화되었다. 그러다 보니 그런게 소소하게 불편했다.
소소한 행복이라는 말이 가슴깊이 다가오는 날이다.
어제 일요일 내가 다니는 사무실 근처 커피솝이 하나 있다. 자그마하게 여주인이 혼자서 한다. 코로나가 자영업자들에게 너무 힘들게 만들었다. 그동안 가게 안에서 한잔 마시면서 잠깐의 토크도 하고 웃기도 했다. 그러면서 잠시의 시름도 잊었다. 그런데 그것을 못하게 하면서 많이 불편했다.
여주인은 일요일인데 나와서 이것저것챙긴다. 내일부터 손님들 접대할 생각에 얼굴에 웃음이 활짝피었다.
그 얼굴에 이제부터는 더 밝은 날이 왔음 좋겠다.
"리부트"라는 책을 읽었다. 김미경유튜버 강사가 쓴 책이다. 30년동안 강의를 하면서 보냈다. 그런데 어느날
아침부터 강의가 없어졌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았던 일이 벌어졌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일이 벌어졌다. 어떤이들은 좌절하고 또 어떤이들은 또 다른 대안을 찾았다. 김미경유튜버님의 유트브강의를 한번 들어봤음 좋겠다. ^^
전과 후과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될것이다.
그 예로 내가 살고 있는 곳은 부산이다. 그것도 중구에 살고 있다. 국제시장도 있고 부평시장, 그리고 남포동도 있다
저녁에 국제시장쪽으로 걸어가다보면 임대라고 붙이 전단지가 너무 많다. 코로나가 빨리 끝나서 이곳에도
가게를 열였음은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그 가게에 들어가서 장사를 하는 사람도 좀 있겠지만 굳이 임대료 비싼데 문을 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할것이다. ~~ 생각이 바뀐다는 것이 무섭다. ..
배달문화가 코로나 시기에 엄청 발전했다. 산업도 엄청발전했다. 요즘은 라이더라고 하나 배달하시는 분들을 높혀서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힘들어서 그렇지 그쪽으로 열심히 하면 우리가 보통 일하는것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번다는 말이 있다. 오토바이 타고 씽씽 달리는 것을 보면 ..그래도 일이 없는것 보다는 저렇게라고 일하는것이 더 보기 좋지 않는가 생각이다.
내가 아는 분은 식당에 손님을 받지 않고 배달로 음식을 배달한다. 제육볶음 과 소고기국 그리고 계란말이 등 종류를 많이 하지 않고 집밥처럼 해서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는다. 다행히 ..임대료는 나온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다.~~
입력 :2021-01-17 17:22ㅣ 수정 : 2021-01-18 01:45
서울신문 [뉴스를 부탁해] 믿을 건 백신뿐?… 한국도 새달 말 접종 시작
▲ EPA 연합뉴스
코로나19로 국민들의 피로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백신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방역당국이 첫 접종 시점으로 밝힌 2월 말이 한 달여밖에 남지 않았다. 우리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처음 발생했던 지난해 1월 20일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당장 그 때처럼 누구와 만나도 마스크 없이 대화하며 밝게 웃을 수 있을까. 그동안의 백신 도입 과정을 뒤돌아보고, 현 상황과 백신 주권 확보 등 남은 과제들을 짚어봤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밝힌 백신 확보 물량은 17일 현재까지 총 5600만명분이다. 지난달 말까지 마국·영국 등의 글로벌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1000만명분, 1분기), 얀센(600만명분, 2분기), 모더나(2000만명분, 2분기), 화이자(1000만명분, 3분기) 등 4곳과 총 4600만명분 계약을 체결했다.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명분을 1분기에 도입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이미 코백스 측에 선입금을 납부했고,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등 2개 회사 백신 중에 원하는 것을 고르면 된다. 아직 정부가 해당 제조사를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화이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당국 관계자의 설명이다.
●2회 접종 뒤 고령층·기저질환자 효과 지켜봐야
이 외에도 정부는 미 노바백스 1000만명분을 조만간 추가로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또 다른 백신을 추가 도입하는 노력을 해왔고, 최근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계약이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우리나라가 확보한 백신은 6600만명분으로 늘어난다.
청와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백신이 가져올 장밋빛 미래를 언급하고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3차 대유행의) 고비를 잘 넘기면 다음달부터는 백신과 치료제를 통해 보다 공격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방역, 백신, 치료제, 세 박자를 모두 갖춘 코로나 극복 모범국가가 될 수 있다. 빠른 일상 회복이 새해의 가장 큰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도 12일 코로나19 관련 토론회에 참석해 “잘하면 한두 달 안에 (코로나) 진단·치료·예방 세 박자를 모두 갖춘 나라가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당청이 접종 시작을 앞두고 코로나19 종식을 향한 강한 의지를 밝힌 것이지만 너무 앞서간다는 평도 나온다. 백신 접종 총괄을 맡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8일 국회에 출석해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 하더라도 완전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안전해질 때까지는 마스크 착용, 역학조사 및 방역 대응은 같이 진행돼야 한다”고 신중한 태도를 견지했다.
전문가들도 올해까지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회 접종인 백신의 경우 두 번째 접종을 하고 2주는 지나야 백신 효과가 제대로 나타난다”면서 “백신의 효과도 100%가 아니기 때문에 특히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는 그 효과가 더 떨어질 수 있어 백신을 맞았다고 바로 마스크를 벗는 건 안 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백신의 효과가 6개월을 갈지, 1년을 갈지 아직까지 모른다.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들은 더 짧을 수도 있다. 결국은 우리나라 지역사회의 감염이 안정돼 환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국민들이 어느 정도 무뎌지는 시기가 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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