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산 "이제 정치 글 안쓴다, 다시 쓴다면.." 의미심장 발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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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바뀌어야 세상이 바뀐다 ^^

조은산 "이제 정치 글 안쓴다, 다시 쓴다면.." 의미심장 발언 ^^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결정되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조금씩 달라질 것이다.
좀 더 좋은 세상으로 가기 위한 조금씩 조금씩 좋아갈 것이라 생각한다.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시무7조'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려 주목을 받은 정치 논객 '진인' 조은산이 "이제 정치에 관한 글은 쓰지 않기로 했다"고 절필을 선언했다.
다만 그는 일상적인 글은 이어나가겠다며 "다시 그런 (정치) 글을 쓰게 된다면, 아마도 그땐 제 신분을 밝히고 온전히 모습을 드러낸 이후가 될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발언도 했다.
14일 조은산의 블로그에 따르면, 그는 이날 새벽 "사실 밥그릇을 다시 차고 거리에 선 지 꽤 됐다"며 "방바닥에 엉덩이를 깔고 글자나 이어 붙이던 몸에 찬바람이 들이치니 올 게 왔는가 싶기도, 목이 따갑고 오한이 난다. 그러나 한때 쓰고 읽혔으니 이제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곳에서 알게 된 많은 분들 덕분에 큰 용기와 힘을 얻었다"며 "또한 여러분들과 함께 2022년 3월을 맞이했음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 글과는 별개로 소소한 일상 글은 이어나가겠다"며 "그 글을 통해 안부 나눴으면 한다. 그리고 이런 저의 결정을 이웃님들께서도 이해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감사하고 또 죄송하다. 당신이 글을 쓰지 않는 건 직무유기나 다름없다는 어느 분의 말씀이 떠올라 더욱 그렇다"면서도 "그러나 잠시 동안은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살아가고 싶다"고 글을 마쳤다.



조은산은 시무7조로 △세금 인하 △이성적 국정운영 △실리 중심의 외교 △현실주의적 접근 △인사(人事)의 엄정함 △헌법에 입각한 판단 △대통령 스스로 초심을 되새기며 새롭게 거듭나라는 내용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