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책소개'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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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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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만 버텨봅시다. - 짬짜미 독서 ^_^ 짬짜미 독서 도서명 이번 달만 버텨봅시다 지은이 정안나 출판사 마음의 숲 듣보잡 대학을 나와 시골 동네 취에 실패하고, 겨우 술값정도를 벌어 대충 풀칠이나 하다. 원대한 꿈을 안고 서울행을 택했다. 그때 나이 스물여섯, 그렇게 어느 출판사에 입사해 이리저리 해매다 보니 서른넷, 집근처에서 식당을 해보겟다는 엄마를 돕겠다고 별생각 없이 회사에 사표를 내고, 시골로 내려왔다. 그래서 손님이 오면 아기자기한 주방에 들어가 정갈하고 맛깔스런 음식을 내준다. 세상 다신 없을 행복한 표정으로 밥 먹는 손님을 보다 한가로이 책을 읽는다. 손님이 없을 땐 창밖을 내다보며 차를 마시고, 동네 사람들을 불러 제철 간식을 먹으며 소소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너무 덥거나 너무 추우면 식당 문을 닫고 근처 한적한 해변가로 소풍..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정말 그럴까? - 세이노 짬짜미 독서 도서명 세이노의 가르침 지은이 세이노 출판사 데이원 ​ ​ ​ ​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정말 그럴까?​ 노오력은 정말 개소리일까? 중산층 이하가정의 자녀들이 자신들의 처지를 부잣집 자녀들과 비교하면 그럴수 있다. 가난한 자녀들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럴 수 있다. 그런데 잠깐만! 어느 시대이건 빈민층, 서민층, 부유층은 동시에 존재하여 왔다. 내가 이얘기하고 싶은 것은 70년대말 가난하였던 내가 겪었던 절망감이며 실업률이니 취업률이니 그런것과 상관없이 언제나 절망의 골짜기는 있어 왔으나, 그 골짜기에서 빠져나온 사람들도 있었다는 점이다. 그런데 왜 유독 작금의 MZ 세대에게서는 ‘이생망’이 두드러지게 나타날까? 첫째, SNS 때문이다. 돈자랑 하는 연놈들이 하나둘이 아니다보면 그들을 자기..
알바생이라도 열심히 하라. 내가게 하는것처럼 - 세이노 일의 대가를 질로 따져라 거의 모든 알바생들은 자기가 시간당 얼마나 받는지를 생각하고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노동이므로 자신이 얼마나 더 잘할 수 있는지는 고민하지 않는다. 알바생만이 그럴까? 정식직원들 상당수 역시 마찬가지로 행동할 것이다. 자기가 일하는 시간을 시급을 받기 위한 시간인 것 뿐으로 생각하는 그 머리가 깨지지 않는한, 평생 인생살이가 고달파진다. 1992년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용인의 에버랜드에서 티켓을 파는 등등의 평범한 직원으로 입사한 이은예는 고객서비스에 철저하였다. 한가지 일화가 있다. 93년 추운 겨울 어느날 저녁 무렵, 4명의 가족중 5살쯤 돼 보이는 어린아이가 시린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눈썰매장을 이용하느라 옷은 물론 신발이 모두 젖었기 때문이었다. 이은예는 어린이를 직원..
일생에 단 한번은 독기를 품어라 (2) ^-^ 짬짜미 독서 도서명 일생에 단 한번은 독기를 품어라 지은이 권민창 출판사 바이포엠 스튜디오 20살부터 직업군인을 시작해서 30살에 그만뒀다. 10년간의 직업군인 생활을 그만 둔 이유는 ‘더이상의 비젼이 보이지 않아서 ’, 군대를 제대할 때 가장 많이 들었던 얘기는 ‘ 너 나가서 뭐할래?’였다. 2019년에 제대하고 여행여행 인솔자를 준비했지만 2020년에 코로나가 터졌다. 극 P형 인간이라 플랜 B도 없어 2년을 힘들게 살았다. 자신이 살았던 교대역 3번 출구 근처 눅눅한 반지하처럼 나이만 먹어가고 인생에 더 이상 볕 들날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우연한 계길 ‘부자의 진리’를 깨닫고 단 1년만에 삶이 놀랍게 변화하기 시작했다. 대표작은 가 있다. ​ ​ ​ 가난의 굴레에 빠지고 싶지 않으면 반드시 인..
돈의 패턴 - 짬짜미 독서 짬짜미 독서 도서명돈의 패턴지은이짐 쿨렌/최윤영옮김출판사동양북스 Ⅰ. 주식시장 100년의 역사 1. 1920년대 광란의 시대 1920년대는 ‘광란의 시대’라고 불렸다. 주식시장이 호황을 맞으며 투기가 넘쳤고 뉴욕증권거래소는 거래소라기 보다는 카지노에 가까웠다. 대형투자금이 시장을 지배하며 주가를 조작해 단기 수익을 챙기는 일이 흔한 일이었다. 2. 1930년대 대공황 - 1930년대는 대공황 시대로 실업률이 25% 까지 치솟으며 경제성장이 미미하거나 심지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같은 고용위기를 해결하고자 정부는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고 공공근로단같은 프로그램도 운영하였다. 그러나 1935년대 주식시장의 두 번째 하락은 1930년대 중반에 회복하리라는 기대마저 완전히 빼앗아 가버렸다. 3. 1940년대 및..
초격차 - 짬짜미 독서 ^-^ 짬짜미 독서 도서명 초격차 지은이 권오현 출판사 쌤앤파커스 지은이 권오현 2018년 현재 삼성전자 종합기술원회장 삼성전자 '반도체 신화'를 만들어낸 일등공신이자 삼성전자 회장자리까지 오른 신화적 인물이다.변화와 혁신 의 물결속에서 전세계가 극심한 초경쟁 사회로 진입한 최근 10여년간 삼성전자를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시킨 탁월한 리더십의 소유자로 평가받는다. 똑게와 똑부, 멍게와 멍부 경영자들사이에 이런 농담이 있습니다. 경영자타입을 네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똑게, 똑부, 멍게, 멍부입니다 . 1. 똑게는 “똑똑하고 게으른 경영자” 2. 똑부는 “똑똑하고 부지런한 경영자” 3. 멍게는 “멍청하고 게으른 경영자” 4. 멍부는 “멍청하고 부지런한 경영자” 대기업에서는 “똑게”가 가장 이상적인 경영자이..
복리투자 기법을 반드시 익혀라 - 짬짜미 독서 ^-^ 짬짜미 독서 도서명한국의 젊은 부자들지은이박용석출판사토네이도 복리투자 기법을 반드시 익혀라 간단히 숫자를 갖고 복리의 효과를 생각해보자 일곱 살 아이에게 1원에서 시작해 매년 두배씩 만들도록 한다면 이듬해는 2원이 되고, 3년째 되는 해는 4원이 되고, 4년째 되는 해는 8원이 된다. 이런 과정을 40년 반복해서 47세가 되었을때는 얼마나 될까 자그마치 1조 995억 1,162만원이 된다. 이는 복리이자율 100%로 계산한 결과이다. 이를 현실적으로 따져보자. 앞서 복리의 효과는 투자기간과 투자수익률에 기반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나이 스무살인 사람이 100만원을 투자해 복리의 수익을 올리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계산의 편의상 기간은 5년 단위로 40년까지 하고 수익률은 5%단위로 25%까지로 가정했을 경우 ..
미운 오리새끼의 출근 - 짬짜미 독서 ^-^ 짬짜미 독서 도서명 미운 오리새끼의 출근 지은이 메트 노가드/안진환 옮김 출판사 ㈜생각의 나무 다섯 번째 이야기 : 전나무 어느 숲속에 작고 예쁜 전나무가 한 그루 있다. 전나무는 어서 빨리 자라서 그곳을 떠나고 싶어 할뿐 따뜻한 햇볕과 신선한 바람에 고마워할 줄 모른다. 바다를 가르며 달리는 배에 달린 키 크고 멋진 도대 이야기를 들은 전나무는 ‘나도 빨리 자라서 바다를 떠다닐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가!’ 하고 생각한다. 또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 얘기를 듣자 빨리 크리스마스가 왔으면 하는 마음에 안절부절못한다. 마침내 전나무가 베어진다. 도끼가 나무의 몸 깊은 곳을 찍어 내리고 고향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전나무는 무척 슬퍼진다. 하지만 아름답고 환한 방에 도착하자 다시 기분이 좋아진다. 사람들이 다가와 ..
나를 뛰어넘는 도전 (2)- 짬짜미 독서 ^-^ 짬짜미 독서 도서명 나를 뛰어넘는 도전 지은이 여현덕 출판사 중앙북스(주) 태생적 부족함을 넘어 신세계를 창조하다 칭기즈칸은 막연한 꿈을 꾼 것이 아니라 반드시 이룰수 있는 꿈을 공동체가 함께 갖도록 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위해 내부에서 답을 구하지 않고 새로운 세계로 눈을 돌렸다. 이 과정에서 부족함을 권력의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자신의 꿈을 ‘만인의 꿈’으로 만들다 12세기 중엽, 여러 부족간의 패권 다툼으로 혼란에 빠져 있던 몽골의 한 초원에서 ‘푸른 늑대’의 전설을 실현할 테무친이 태어났다. 아버지가 타타르족에게 독살당하는 바람에 어린 테무친은 엄격한 어머니 슬하에서 자라게 되었다. 그는 자라면서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 군웅할거의 몽골을 통일시키려는 야망에 불타올랐다. 늠름한 무사로 자란 ..
EXIT (송사무장) - 짬짜미 독서 ^^ 짬짜미 독서 도서명 EXIT 지은이 송희창(송사무장) 출판사 지혜로 사람은 자신이 그린대로 삶을 살게 됩니다. ‘된다’라고 마음먹고 목표를 설정하여 3년동안 꾸준히 정진해 보십시오 분면 부자의 길로 EXIT 할 수 있을것입니다. 아쉽게도 이 세상은 열심히만 산다고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지속했을 때 10년 후 , 20년 후의 멋진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다면 인생을 바꿀수 있는 방법을 따로 익혀야 한다. 화창한 어느날 동창과 약속이 있어 약속장소로 가던중에 우연히 초등학교 앞을 지나게 되었다. 아직 만날 시간이 남아 있어 예전에 다니던 학교라서 학생시절의 그 거리가 궁금해진 나는 차를 한쪽에 주차하고 길을 걷기 시작했다. 낮익은 거리로 들어서는 순간, 마치 마흔 중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