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소비권력 Z세대가 온다

제프프롬 &앤지리드 지음/임가영옮김

 

이 책은 Z세대의 소비문화를 분석하고 소비습관을 속속들이 파헤친다. 마케팅 컨설턴트로 20년 이상 활동해온 두 저자는 미국 내 주요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을 세우며 겪은 실제 경험과 최신 트렌드 동향을 연구한 다양한 통계를 책에 담았다. Z세대의 성장 환경, 목표와 신념, 소비 스타일, 가계 소비에 미치는 영향력 등 이 세대의 속마음을 한 발 앞서 꿰뚫고 급변하는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키워드를 다루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먼저 세대별로 분석해본다.

 

침묵세대 : 1925-1945년생

대공황, 더스트볼, 2차세계대전,매카시즘

 

베이비부머세대: 1946-1964년생

베트남전쟁, 우드스틱, 인권운동, 케네디암살사건, 워터게이터, 우주탐험

 

X세대 : 1965-1978년생

베를린 장벽 붕괴, 챌린저호 사고, AIDS, MTV, 이란인질 사태, 걸프전

 

밀레니엄세대 (종종 Y세대라고 불림): 1979-1995년생

9.11태러, 콜롬비아 고등학교 총기사건, 소셜미디어, 비디오게임, Y2K

 

Z세대 : 1996 –2010년생

경기대침체

ISIS(무장테러단체)

샌디훅초등학교 총기사건

동성결혼 합법화

첫 번째 흑인 대통령당선(오바마)

포퓰리즘의 부상

 

 

Z세대는 모든 세대의 중심에 있다

인종주의를 넘어선 첫 번째 세대

Z세대 현실감 있는 별종

Z세대의 걱정거리 : 테러와 폭력

 

 

Z세대를 가장 잘 수식하는 단어는 ‘중심’ 또는 ‘중추’이다

Z세대는 젊은이의 몸 안에 나이든 영혼이 깃든세대다

Z세대에게 기술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어야 한다

Z세대에게 평등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

Z세대는 1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마케팅의 냄새를 감지할 수 있다

 

 

1. 날때부터 모바일 , 소셜세대

 

밀레니엄세대는 나이가 들면서 점차 기술에 적응을 했습니다

처음엔 노트북이었고 그다음은 mp3,태블릿pc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점차 진화되었다

반면 Z 세대는 온전한 첫 번째 디지털 세대라고 볼수 있다

친구들과 영상통화를 즐기면서 엄마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 동시에 피자주문을 할 수 있는 첫 번째 세대이다.

말보다 스마트폰 조작법을 먼저 배우고 티브이 앞에 앉아 만화영화를 보며 성장하는 대신

유아기시절부터 자동차안이나 식당안에서 엄마아빠에게 휴식이 필요할때마다 손에 쥐어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보며 성장했고, 이들의 오락거리는 거실에만 있는 게 아니라

손바닥위에도 존재했다. 원할때면 언제나 말이다.

 

 

 

2.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

 

인류문명은 언제나 기술발전과 반대로 흘러갔다. 심지어 소크라테스마저 지식은 오직 대화를 통해서만 습득할 수 있다는 확신에 찬 나머지 글쓰기 발전을 반대했다. 그는 우리가 뭔가를 적기 시작하면 어떤 사건에 대한 글쓴이의 기억력이 왜곡되어 일차원적으로 바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의 주장과는 반대로 글쓰기는 우리문명과 사회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인터넷 역시 인간을 바보로 만들 잠재력을 가졌다는 이유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적이 있다.

Z세대는 튀어난 학습 능력을 타고 났을뿐만 아니라 배움의 기회를 찾아 나서고 배움자체를 즐기는 세대로 알려졌다

 

이글에서 우리아이와 비슷한 내용이 있어서 이 부분은 상당히 수긍 을 한다

 

※ 앤지라는 여성은

17세 아들의 방문을 열던 날의 풍경을 회상한다. 책과 종이 뭉치를 펼친 채 책상앞에 앉아 공부하고 있을 아들을 기대했던 그녀는, 노트북을 펼친 채 침대에 대자로 누워있는 아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뿐이 아니었다. TV는 커져 있고 아들의 손에는 스마트폰이 들려 있었다

그녀는 같은 상황에 처했을 부모라면 마땅히 보였을 법한 반응을 보였다. 험악한 말을 몇마디 보태며 빈둥대지 말고 당장 공부를 시작하라고 혼을 낸 것이다. 그러자 아이가 그녀를 향해

돌아눕더니 이렇게 대답했다

“엄마 , 지금 공부하는 중이에요”

아이는 실제로 공부중이었다. 아이의 노트북에는 공부중이던 화면이 켜져 있었고,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검색중이었으며 티브이는 그저 주변 소음일 뿐이었다. 그 순간 앤지는 자신이 공부하던 옛날 방식의 학습 환경은 더 이상 효과가 없다는 사실은 깨달았다

 

 

 

3. Z세대는 세상을 바꾼다.

변화를 향한, 그리고 세상을 향한 이들의 진심어린 열정이다. 이 세대를 정의하는 특징은 ‘공동체의식’이다. 오늘날 10대들은 미래의 언젠가 세상을 바꾸겠다며 꿈만 꾸지 않는다. 이들은 이미 행동에 나섰다. 그리고 그 과정의 중심에서 소셜미디어가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방탄소년들과 함께 하는 아미(ARMY)이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규칙

 

동굴벽화, 이집트 상형문자, 페루의 지상그림 등으로 대표되는 시각적소통이 역사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시각적 소통은 우리의 뇌와도 긴밀히 연결되어있다

물론 우리는 진화를 거듭했고, 동굴벽에서 터치스크린으로까지 옮겨왔지만 소통방식은 그대로다. 그중에서도 시각적 소통에 가장 크게 반응한다.

밀레니엄세대가 문자 메시지라고 알려진 글자 예술을 완벽하게 마스터한 반면에 Z세대는 상징, 동영상 GIF파일 , 이모티콘 등을 활용해서 소통한다

그리고 스마트폰 , 비디오게임, 스트리밍 동영상은 이 세대 안에 잠들어 있던 조상들의 뿌리를 되살려냈다. 다시 말해서 이제 마케팅전문가들은 품질면에서 최고를 지향해야 하지만 그보다 더 열심히 즉각적인 재미를 선사하는 재미를 선사하는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

 

 

Z세대는 서로에게만 영향을 미치는게 아니라 부모와 가족의 구매습관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Z세대 또한 부모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속임수나 과장광고로 Z세대를 속일수 없다

브랜드는 ‘진짜 콘텐츠’를 공유하는 ‘진짜 사람들’이 팬과 팔로워들로부터 얻는 신뢰와 진정성의 후광을 활용할수 있다

소설미디어 인플루언서에게 돈이나 인센티브를 지불하는 경우, 그와 같은 사실을 명확하게 공개해야 한다.

2020년이 되면 Z세대가 전체 소비자의 40%를 차지하게 될것이라고 하니 소매업의 미래는 Z세대의 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Z세대들을 알고 싶은 마케터 또는 부모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Z세대가 사랑하는 10가지 브랜드

 

1.나이키

2.룰루레몬(고급여성운동복 판매업체)

3.타깃(대형할인마트)

4.애플(Apple)

5.넷플릭스(영상콘텐츠)

6.스타벅스- 10대의 대다수가 아직 커피를 마시지도 않은데 스타벅스는 모바일 기술을 도입해서 의미있는 보상을 제공하고 10대가 머물고 싶은 환경을 조성한다

스타벅스는 궁극의 고객맞춤형 브랜드다.수천가지 방식으로 음료를 제조할 수 있기 때문에 스타벅스 메뉴에 질린다는 건 거의 있을 수 없다.

7. 치폴레(완전식품)

8. 페네라(디지털 음식주문시스템)

9.세포라(뷰티업계 혁신가)

10.칙팔라 (페스트푸드체인중에 하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