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김미경)-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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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책소개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김미경)- 읽고나서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김미경 지음, 21세기 북스

 

김미경 강사는 투사다. 이 책에서 여러 가지 맞는 말만 한다. 하지만 나도 그분과 나이가 같다. 지금 직장을 다닌다. 3년정도 남았다. 30년 넘게 직장을 다녔다.

그의 마음 깊은 것을 알고 싶다. 가끔은 너무 힘든다. 왜 내만 이렇게 힘든가 그냥 평범하게 남편에게 벌어준 돈을 받고 살면 되지 않는가 그런 생각을 할 때도 있다.

왜냐하면 나도 요즘은 그런생각도 많아서 내만 너무 힘든 것 같아서 특히 몸이 안 좋을 때 집에서

나 혼자 직장에 나올 때 나만 돈을 벌어야 하는가

능력 있는 남자 만나서 편하게 살면 되지 않는가 그에게 묻고 싶다. 이것이 내 팔자 인가

다른 남자들은 마누라를 승진도 시키고 사모님 소리 듣게 해 주고 호강도 시켜주던데 나는 내가 죽어라고 해야 겨우 이 정도다.. 이 정도도 나한테는 감지덕지하지만 어떨 때는 신경질이 난다

김미경 강사는 안 그런가 남편 이야기는 별로 안 나오던데......

부부도 함께 커야 한다. 그런데 나는 남편만 신경 쓴 것 같다.

아침에 사무실에 오면서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 결혼을 안 하는 것도 괜찮다. 기호식품처럼 자기에게 맞으면 하는 거고 맞지 않으면 안 하는 것이다.

다음은 이 책에서 내게 특히 다가오는 것을 인용하였다.

 

이 책은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이자 사람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국민언니이자

누나, 나이로는 57, 강사로는 28년을 세상에 발붙이고 살아온 그녀의 인생은 복잡다단해 보이지만 의외로 간단하게 표현된다.

그녀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꿈꾸는 사람이다. 스물아홉에 잘 나가던 피아노 학원을 태려 치우고 강사가 된 것도 나이 오십에 영어공부를 시작해 몇 년 만에 미국 대학에서 첫 영어강의를 하게 된 것도 모두 그녀 안에 도전과 꿈이 삶의 진리로써 자리하고 있다.

그녀는 매일매일 성장하고 나누는 사람이다.

유튜브를 꾸준히 운영하며 콘텐츠를 완성하는 건 콘텐츠의 질이 아니라 진실한 소통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사람들은 도전하고 성장하고 꿈꾸게 해 끝내는 그들을 살려낸 이야기를 모아 한 편의 책으로 만들었다. 책 속에는 그의 마음이 오롯이 담겨있다.

많은 글들이 있지만 이 책에 나오는 글들은 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극심한 슬럼프 때문에 자포자기로 살았는데 ‘5년간 점을 찍으면 화살표가 된다는 말씀을 듣고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앞으로 조바심 내지 않고 저만의 콘텐츠를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미경 강사의 유튜브를 보면 이런 내용이 많다. 용기를 주는 글들이 많다. 나도 또한 그렇다. 올해부터 시작한 티스토리는 나를 기쁘게 하는 삶의 찬미가 되었다. 꾸준히 한번 해볼 생각이다.

문학카페도 하고 네이브 블로거도 하고 유튜버도 하고 티스토리도 하는 것은 김미경 강사님의 영향도 크다.

좋은 말들이 너무 많다. 이분이 말을 참 잘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다른 사람이 하면 안 믿는데 미경 강사님이 하면 나도 모르게 맞다 맞다 내 안에서 긍정의 힘이 생긴다.

그 또한 그분의 능력인 것 같다. 이분과 같이 남자분인데 단희 샘이라고 있다. 이분의 영향도 많이 받았다. 지금은 하는 것 열심히 하고 퇴직하면 본격적으로 유튜브도 한번 해볼 생각이다.

256개의 유튜브의 소재들이 전지구를 돌고 돈다. 이들이 언젠가 나를 세울 것이다. 티스토리도 그렇다

지금은 아주 적은 금액의 돈이지만 많은 시간이 지나면 내 삶의 큰 힘이 될 것이다.

그분의 글 중에서 등사진을 찍어보라는 내용이 있어요 나도 사실은 내 등이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요

늘 앞모습만 보니까요 뒷모습은 어떻게 저렇게 생겼을까 상상만 했어요.. 잘록한.. 허리에 날씬한 몸매라고 상상하니까요. 그런데. 아니에요. 사실은 두려워요. 그래도 한번 찍어볼 거예요.. 그기서.. 시작이에요

그리고 운동을 할 거예요.. 제가.. 요즘 하는 운동이 있어요. 하루 만보 이상.. 그리고 나무 막대기 봉으로 허리를 돌리기 하루 한 시간을 하고 있어요. 어제는 30분밖에 못했어요 제가 좀 많이 바쁘거던요

왜 이리 바쁜지 모르겠어요 사는 게 너무 바빠요. 이제 한가할 때도 되었는데 숨이 차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그럴 때 김미경 강사님은 한숨을 고르고 꾸준하게 계속하라고 한다. 왜 내만 하느냐 너무 불공평하다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내만.. 너무 열심히 산다는 느낌 있지요..

아침에 나만 일어나서 밥 먹고 사무실에 올 때 이것 내가 너무 열심히 사는 것 아니가 이렇게 평생을 했는데 또 계속해야 하는가 30년을 그렇게 생각할 때 마음에 착잡해요.

왜 나만 해야 하는가요 묻고 싶어요. 내가 너무 열심히 살아요. 어제저녁에도 깍두기 김치를 담갔어요

저번에 시골에 갔을 때 언니가 깍두기를 담가줬어요 너무 맛있어서 한번 담가봤어요

드라마 감상평도 한편 적었어요. 또 공인중개사 공부도 해야 하는데 운동도 해야 하는데 바빠서 죽을 시간이 없어요 z

왜 나만 이렇게 바쁠까요. 그렇게 살지 않아도 되는데 왜 나만 그럴까요.

조금씩 내려놓고 싶어요.

 

지금부터라도 내 등을 위로해주면서 살겠어요

고생으로 뭉치고 굽은 등을 풀어주면서 살 거예요

가끔씩 마사지도 해주고 침도 맞아가면서 살 거예요

두 팔로 내 뒷모습을

따뜻하게 안아 줄 거예요.. 나를 치유할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입니다.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선이 두꺼워지기 위해서 주변에 점을 찍어대는 걸 슬럼프라고 해요, 그래도 해야 할 일을 하다 보면

다시 앞으로 전진하게 됩니다. 점이 화살표가 되는데 5년 걸리거든요. 5년만 공부해봐요

그럼 말도 못 하게 성장해 있을 거예요

 

극심한 슬럼프에 시달리고 있었다. 뭔가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된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나를 답답하게 했다. 워너셰선에 참석했을 때도 자연스럽지 않은 내 모습이 어색해서 미칠 것 같았다. 뭔가 일관성 없이 이것저것 하겠다고 나대는 게 한심했다.

미경 선생님이 말했다. 당연한 거라고 선이 두꺼워지기 위해서 주변에 점을 찍어대는 걸 슬럼프라고 한다고

그래도 해야 할 일을 하다 보면 다시 앞으로 전진한다고 점이 화살표가 되는데 5년 걸린다고 하셨다

5년 공부해보라고 그럼 말도 못 하게 성장해 있을 거라고

그날이 다시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