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체육관으로 간 뇌과학자 |
||
지은이 |
웬디 스즈키 |
출판사 |
북라이프 |
이 책을 쓴 사람은 과학자다. 뇌를 연구하는 과학자 얼마나 따분한가?
운동을 함으로써 바뀌었다. 이 책을 읽다고 포기했다. 일단 내가 공부시간에 대충 들은 용어 뉴런,, 시냅스, 편도체 또는 듣지도 보다 못한 용어들이 나열되어있다. 50 평생을 뇌과학을 공부했으니 오죽하겠는가.?. ?
그래서 나는 내가 좋아하는 그리고 이해되는 글만 인용을 했다. 결국 운동을 통해서 더 좋아졌다는 내용이다. 몸과 마음이 좋아졌다 그리고 창의성이 증가한다는 내용이다. 그래서
그냥 내가 평소 하고 있는 운동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한다. 나는 매일 저녁에 만보 이상을 걷는다. 가까이는 집 근처 용두산 공원에 아저씨와 함께 걷는다
갔다 오면 한 시간이 넘는다. 일주일에 두 번은 송도해수욕장에 간다. 언제나 가는 지점이 있다. 구름 산책로 들어가는 입구에 정점을 찍는다. 그리고 수변공원에 앉아서 한 10분 정도 아저씨와 두런두런 얘기를 하고 바다를 바라보면 어떤 때는 달이 너무 좋다. 특히 보름달이 뜬 밤이면 바다와 어우러져 좋다. 한여름에도 지금도 다닌다. 그런데 이제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어찌할까 생각 중이다.. 추워도 걷다 보면 더워진다. 송도해수욕장에 갔다 오면 잠이 잘 온다.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다. 조금은 중독 비슷하다.. ㅋ
이렇게 되기까지 나름 남편이 고생을 했다. 나도 어지간히 움직이기 싫어한다. 그런데 나이가 드니 배만 나오고 이렇게 했어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남편도 내 생각에 동의를 해줘서 같이 다니기로 했다. 정말 나이 드니
신랑이 최고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 가끔은 싫을 때도 있지만 옆에서 자꾸 하자고 하면 따라가니 중간은 된다. 여러분도 함께 해보기 바란다. 아이들도 좋고. 아니면 가까운 이웃도 좋다. ^^
책 뒤편에서..
신경과학자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으며 평생의 꿈을 이루었지만 인생의 여정을 절반쯤 마친 시점에서 돌아봤을 때 과학 외의 모든 것을 놓치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그날 이후 나는 나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실험을 진행했고,
그전까지 한번 도 생각해본 적 없던 뇌에 관한 질문과 주제를 탐구할 수 있었다.
프롤로그에서
어느 날 잠에서 깼을 때 나는 삶이 텅 비어 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뇌과학자이며 여자다. 뉴욕대학교에서 신경과학 연구로 명성이 자자한 실험실을 운영하였고 종신교수자격까지 받았다. 이 정도면 최고의 명성이다. 여자로서
나는 내일을 사람 했고,, 과학에 열정적이었다. 하지만 사람이 일만 하며 살수는 없지 않은가?? 나는 나 자신을 대상으로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수년간의 소파 생활을 접고 에어로빅과 요가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운동을 하면 할수록 환상적인 기분이 들었다. 몸은 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었고 뇌도 그것을 좋아했다.
강력한 확언과 만트라- 매일 쓰고 외워라..여러분도....
나는 탁월하다.
나는 감사하다
나는 섹시하다
나는 자신 있다
나는 원더우먼처럼 강하다
나는 슈퍼맨처럼 강하다
내 몸은 건강하다
내 뇌는 아름답다
나는 오래된 것을 던져버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인다
나는 매일 내 안전지대를 확장한다.
브레인 헥스: 뇌를 웃게 만드는 법
길거리에서 만난 낯선 사람을 도와주어라
모르는 사람에게 미소를 지으며 인사하라
싫어하는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어라
길거리나 해변에서 쓰레기를 주어라
누군가에게 감사의 편지를 쓰라
누군가에게 지식을 나누어주어라.
브레인 헥스 : 뇌의 쾌락 중추를 자극하기 위한 아이디어
좋아하는 음식 먹기
고급 브로드 와인 마시기
사람을 나누기
전신 마사지받기
가장 좋아하는 영화보기
가장 재밌는 경기 보기
가장 좋아하는 운동하기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을 만큼 좋은 책 읽기
걷기만 해도 아인슈타인이 될 수 있다. - 번뜩이는 통찰력과 확신적 사고
나는 유산소 운동을 늘리고 유지함으로써 학습능력, 기억력,주의력
기분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확신했고 운동이 내 창의성도 향상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창의성은 양쪽 뇌 모두의 영향을 받으며 정서적 영역과 상호작용 ~~편도체, 대 상피질 복내 측 전전두피질) 등등
앞에서 인용했듯이 많은 내용이 나온다. 그렇지만 나는 내가 적은 내용 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 몇 개를 계속 할 예정이다. 여러분도 한번 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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