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노트북 하나로 월급 독립프로젝트 -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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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책소개

방구석 노트북 하나로 월급 독립프로젝트 - 독서감상문



                            독서감상문

도서명 방구석 노트북 하나로 월급독립프로젝트
지은이 노마드그레이쓰 출판사 리더스북


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디지털 파일 판매의 모든 것
이 책을 읽고 있는데도 사실은 이해가 안된다 디지털노마드라고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도무지 이해가 안되어서 ..읽어가면서 이해할려고 한다.
혹시나 관심이 있으면 한번 책을 보고 도전해보기 바란다. 도무지 나는 이해가 안되어서..ㅋㅋ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2015년 봄, 아이를 낳고 집에서 육아에 전념할때였습니다. 두 살 배기 아이가 바깥 나들이를 할 때
쓸 만한 귀여운 아이템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 ‘핸드메이드 코바늘 아기모자’를 찾으러 노트북을 켰습니다. 키워드를 넣고 스크롤을 내리다 묘한 이름의 쇼핑몰을 발견했습니다
‘음,,Etsy? 이건 어떻게 읽는거지?’
해외 쇼핑몰은 아마존, 이베이밖에 모를때라 이 생소한 이름을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도 몰랐다.
‘아기용품 말고 또 무얼 팔지? 하는 호기심에 이끌려 쇼핑몰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예쁘고 독특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많더라고요. 아 여긴 개인이 직접 만든 상품을 주로 파는 사이트구나. 싶었어요 여러 창작자들이
취향과 재주를 담아 만든 제품들은 모두 특색이 넘쳤습니다
그러다 아이방에 걸 만한 포스트를 발견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죠. 5달러? 바로 Buy it now
버튼을 클릭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문구가 띄더군요
‘Digital file, printable...’ 디지털 파일이고, 프린트 할 수 있다고? 그렇습니다. 온라인 쇼핑물에서 물건을 사면
실제 제품이 택배로 집앞에 도착하는 익숙한 방식이 아니었습니다. 어리둥절해진 저는 제품 정보를 자세히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주문하면 바로 다운로드 가능?
집에 있는 프린터나 동네출력소 같은 곳에서 직접 프린트해 사용하라는 내용이었다. 완제품을 배송하는 것이 아니라 ‘파일’자체를 ‘인쇄용’으로 판매하는 것이었다.
저 정도 심플한 디자인이면 내가 직접 만들어도 되겠는데?
컴퓨터에 기본으로 깔려있는 그림판을 가지고 요리조리 사진 편집도 해보고 글씨도 써봤던 한때 실력을 발휘해볼까 싶었습니다
손재주가 있다는 소리 좀 들었던 대학생 시절이 떠오르자 기분이 좋아졌다. 달그락 달그락 그릇 부짖히는 소리도 경쾌하게 들렸다. 그러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 그럼 나도 저렇게 만들어서 팔수 있는 건가?
뒤통수를 세게 얻어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수도를 잠그고 곧장 방으로 달려 들어가 다시 노트북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