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가난이 온다(2). - 소수의 부자가 모든것을 가진다(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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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책소개

새로운 가난이 온다(2). - 소수의 부자가 모든것을 가진다(독서감상문)





                      독서감상문

도서명 새로운 가난이 온다
지은이 김만권 출판사 혜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유튜버 김미경 tv에 김미경강사와 김만권교수의
“새로운 가난이 온다”라는 새 책을 가지고 담론을 벌인적이 있다.
요점은 앞으로 시대에는 인터넷 정보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그리고 점점 더 벌어지는 인터넷정보의 격차로 인해서 점점 더 가난해지고 부는 한쪽으로 편중된다는 내용이었다.
실제로 그런 것 같다. 롯데리아에 햄버거를 사러가도 젊은이들은 카운트에 가지 않고 매장입구에 있는
기계에 입력을 해서 신청 한다. 그리고 순서가 되면 햄버거를 가지고 가면 된다
요즘 스타벅스가 아주 잘되어 있다.
나도 얼마 전부터 사용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사용할 줄을 몰라서 한참을 헤멨다. 가기전에 휴대폰으로 커피를 신청을 해놓고 가면 바로 받을 수 있다. 전국 어느매장에 가도 할수 있다.
아주 편하지만 잘 모르는 사람은 못한다. 나도 이제 겨우 할 줄 안다. 처음이라 하기도 힘들었다.
기계는 항상 그런 것 같다. 하면 쉬운데 하기 전에 첫시작은 참으로 힘든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다. 특히 60대 이상은 더 힘든다.
그래서 이 책을 좀 더 자세하게 읽어보고 싶었다.



제 4장

소수의 부자가 모든 것을 가진다
디지털 시대, 지구적 시장이 만들어낸 불평등

각 집단에서 디지털 기술은 승자의 경제적 이득을 증가시키는 한편, 경제적으로 중요성이 떨어지는
사람에게는 보상을 훨씬 적게 해주는 경향이 있다. 생산성과 총소득이 경제 전체로 볼 때 증가가해 왔다는 이 자그마한 희소식은 그러나 뒤처진 사람들에겐 위로가 되지 않는다
이익이 마무리 크다 해도 그것이 상대적으로 소수의 승자집단에게만 집중되고 나머지 대다수의 사람들은 전보다 더 열악해지는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점점 더 양극화되는 세상

①디지털디바이드 : 기술의 혜택은 평등하게 분배되지 않는다
②기술의 발전이 만들어낸 ‘울트라리치들’
우리나라에서 연봉을 제일 많이 받는 월급쟁이는 누구일까요 정답은 삼성전자 권오현 회장이다. 초격차, 아무도 따라오지 못할 만큼 기술의 차이를 벌린다는 개념으로 삼성의 기술혁신을 이끈 인물이다.
이 지구상엔 이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다. 243억 원쯤이야 깜값에 불과하다. 우리 돈으로 치면
‘조’단위의 자산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 20세기 말까지만 해도 부자들을 리치라고 불렀다 그러나 21세기는
천만장자들이 나타났고 그렇게 탄생한 단어가 바로 슈퍼리치다.
포브스에서는 매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의 명단을 작성하고 이들이 가진 자산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1위 제프베이조스(아마존) 2위 빌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3위 베르나르아르노와 그의 가족(루이비통) 4위 워런버핏 (버크서헤서웨이) 5위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6위 아만시오 오르테가(자라) 7위 래리 앨리슨(소프트웨어) 8위 카롤로스 슬림 엘루(텔레콤)
9위 래리 페이지(알파벳(구글)) 10위 세르게이 브린 (알파벳(구글))

이들을 보면 대부분 초국적 기업의 운영자이거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둘째 디지털 기술이 부의 중심이 되었다. 셋째는 탈산업사회를 주도하는 소비산업에 부가 집중하고 있다.
루이비통과 자라의 소유자인 베르나르 아르노와 아만시오 오르테가가 바로 여기에 해당된다.
디지털 기술은 한번 만들어지면 그 이전의 기술보다 훨씬 독점하기가 쉬워 진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 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 애플, 삼성같은 기업들을 생각하면 된다
디지털 기술이 이렇게 독점적 경향을 띠는 건 정보가 만드는 네트워크 효과 즉 더 많은 사람이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더 큰 효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디지털 분야는 전형적인 ‘승자독식’ 시장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아주는 정보는 ‘독점’을 만들어내고
소비자의 기호를 더 잘 파악할수 있도록 해 계속해서 독점을 유지해 나간다. 이런 까닭에 디지털 업계에서는 후발 주자들이 앞서가는 업체를 따라잡는건 상당히 어렵다.





③부유해진 국가, 가난해진 정부
④점점 더 막강해지는 수퍼리치들의 영향력
⑤부자가 아닌 모두를 위한 경제 : 샌더스와 코빈열풍
⑥백레시, 트럼프의 등장과 우파 포퓰리즘의 지배


제5장 - 제2 기계 시대의 노동과 빈곤
①‘액체 근대’의 도래와 뒤바뀐 운명
②지구적 시장이 만든 창조적 파괴
③소비사회와 실업, 잉여가 되는 삶
④플랫폼 노동의 현실1 : 컨시어스 노동자들
⑥플랫폼 노동의 현실2 : 클라우드 노동자들
⑦플랫폼 밖의 모호한 노동들 : 호모 사케르가 되는길
⑧존중하지도 않는 노동이 왜 인간의 자격이 될까?
⑨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보이게 하라!

6장 - 제2 기계 시대의 인간다운 삶의 조건

①한나 아렌트와 ‘제1기계 시대’의 문제 :
노동의 지배 ☞한나 아렌트의 “인간의 조건”이란 책에는 제 1기계시대는 노동의 강력한 지배 현상이다. 결핍의 시대이다 먹고 살기위한 생명유지 활동이 ‘작업’보다, 유용성이 지배하는 활동인 작업이 공공의 일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는 ‘행위’보다 우위를 차지해버렸다
새로운 시대의 분배기준 : ‘노동’밖으로 나가자 ☞제2 기계시대는 결핍의 시대가 아니라 풍요가 넘쳐나는 시대이다. 결핍이 아니라 오히려 과잉생산과 과잉소비의 시대다.
제 2 기계시대는 물고기 잡는 법을 알아도 물고기를 잡을 자리가 없을지 모른다고 말하고 있다. 더 나아가 인간다운 노동은 먹을 자격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어야 하고 노동자체가 더 이상 생존이 아닌 수단이 되어야 한다.

②인간이 기계와 파트너십을 맺을 권리 :‘디지털 시민권’

③로봇이 일하게 하고 그 이익을 나누어 갖자 : 로봇세
로봇에게 인간이 가지고 있던 일자리를 내주고, 로봇이 일한 대가를 세금으로 걷어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자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일리가 있다. 로봇은 임금이 필요없지만 인간에겐 반드시 필요하다
로봇세도입을 최초로 제안한 것은 유럽연합이다. 그들은 로봇의 등장이 대량 실업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고
그렇게 되면 사회 안전망을 유지하는데 상당히 많은 비용이 들것이라 전망했다
로봇에게 ‘전자 인간 자격’을 부여하면 로봇세를 물릴수 잇다.
좀 더 간단하게 말해서 로봇을 활용하는 고용주가 노동자들이 내야 할 세금을 대신 내게 한다는 것이다.
로봇에 세금을 부과하면 기업들의 자동화속도도 늦춰질 것이고 실직 노동자들에게도 도움이 돌것이라 재차 로봇세의 도입을 주장했다. 빌게이츠도 이 제안에 찬성했다.
로봇세를 가장 열렬히 주장하는 사람들은 스위스의 기본소득주의자들이다. 이들은 자동화된 세상을 저주로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고 오히려 생존을 위한 노동에서 해발될 수 있는 기회라고 주장한다.
그대신 우리가 그 임금을 분배받아 하고 싶은 일을 자율적으로 하자고 제안한다.
무의미하고 강요된 노동에서 벗어나 우리가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일을 하자고 로봇세를 기본소득의 재원으로 삼자는 주장은 어떤가 한번 생각해볼 만하지 않는가 ?

④초국적 플랫폼에게서 우리가 일한 몫을 받아내자 : 구글세

구글세는 우리가 만든 정보를 활용해 이익을 얻는 구글,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초국적 미디어 기업들에게 그에 합당한 세금을 걷자는 제안이다. 디지털세, 혹은 데이터세이다.
현재 초국적 정보기업들은 이용자들이 기여하는 부불노동, 즉 임금을 지불하지 않는 노동의 결과물에 광고를 붙여 막대한 이득을 얻고 있다. 모든 초국적기업들이 수익을 거두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구글 에드센스이다. 유트브도 티스토리도 이에 들어간다. 이회사는 과실만 따먹고 나머지는 이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세금이 부과된다. 국세청에 신고해야 한다. 예를 들어 유트브로 내가 광고수익을 받았으면 구글에드센스 회사에서 우리것을 내야 하는데 우리보고 내라고 한다.
만약 구글세를 걷을 수 있다면, 인생설계 자금의 역할을 하는 기초자본의 재원으로 쓰는 것은 어떤가?

제3부


경주 스시노야 일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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