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기업을 한다는 것
이치엔 가쓰히코 지음, 출판사 : 센시오
이 책은 나처럼 ‘스스로 책임지고 자신의 생각대로 회사를 경영하고 싶은 ‘1인 기업 사장을 위한 책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것은 내 경험을 근거로 쓰였다라고 쓰여 있다.
요즘 1인 기업이 트렌드다. 그래서 이 책 제목을 봤을 때 뭔가 새로운 것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나도 사실은 몇 가지를 하고 있다. 사업이라기보다는 글 쓰고 그리고 블로거도 하고 있다. 문학카페도 하고 있고 수입이 나오는 티스토리도 하고 있다. 나중에는 유튜버도 할 것이다.
퇴직이 33년 정도 남았다. 약간의 수입이 나의 삶의 즐거움을 줄 것이다.
작가는 매출 1600억짜리 회사를 포기하고 1인 기업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 책에서 말했다
2008년 나는 경영하고 있던 연 매출액 150억 엔(약 1,600억 원), 직원 300명 규모의 회사를 정리했다
힘들게 성장시킨 기업을 매각. 양도하고.양도하고 1인 기업 사장의 길을 걷기로 했다
작가는 이렇게 어렵게 사업을 일구어내서 번창을 시켰지만 가장 큰 실패를 했다. 그 실패는 나의 적성을 몰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회사를 포기하고 1인 기업을 시작하였다.
똑똑하게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작게 시작해 크게 이루려고 한다. 말 그대로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라는 말을 실천한다.
보통 1인 기업으로 시작해서 매출과 사세가 안정되면 직원수를 증가시키고 번듯한 사옥은 성공의 징표라고 한다.
1인 기업으로 시작해서 큰돈을 벌고 있으면서도 10년 넘게 11인 기업을 고집하는 사장이 있다
그는 창업 후1인 기업에 최적화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만들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사람에 얽매이지 않고 고정비에 대한 부담 없이 시간까지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떻게 1인 기업으로 웬만한 중소기업보다 더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을까 그 이야기를 적어놨다
실패를 포함한 나의 경험이 독자들에게 반면교사의 기회가 되고, ‘이런 일을 하면 실패한다는 ’ 것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인 기업 사장으로서 무슨 일을 해야 하며,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전망할 수 도 있다.
고정비 부담 없고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으며 직원과의 갈등 없이 돈 버는 11인 기업은 지금과 같은ㄴ스마트워크 시대에 최적화된 기업형태다.
1인 기업의5가지
1. 시간의 자유란 이런 것
2. 업무량도 내 계획에 따라 내 마음대로
3. 거래처, 업무 파트너도 내가 원하는 대로
4. 무엇을 팔지도 내가 결정한다
5. 그리고 최고의 장점은 바로 이것
1인 기업 사장은 조직이 없으니 누군가의 시간에 맞춰서 출근할 필요가 없고, 조직의 사정이 아니라 나 자신의 사정과 업무 일정에 따라 일할수 있으므로 시간을 한층 자유롭게 쓸 수가 있다.
오전에는 집이나 출장지의 호텔에서 업무를 보고, 밖에서 해야 할 일은 오후에 외출 스케줄을 잡아 한꺼번에 처리하기 때문에 더 이상 만원 전출을 타지 않아도 된다.
시간의 자유는 만원 전철에서 탈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어딜 가도 사람들로 붐비는 주말에 오히려 부지런히 일하고 평일에 휴가를 내 한산한 번화가에서 쇼핑을 하거나 식사를 한다.
요금이 껑충 뛰는 성수기나 연휴를 피해 저렴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비즈니스에는 초보자도 베테랑도 없다. 세상은 풋내기 사장이라고 봐주지 않는다. 당신이 사장으로서
사회에 진출한다는 것은 TV나 잡지책 등에서 자주 봐왔던 유명한 경영인들이나 당신 주위에서 이미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는 경영자들과 같은 링 위에 올라서 싸우게 된다는 말이다. 아마추어라고 절대로 당신을 봐주지 않는다는 말이다.
1인 기업이 절대로 가져서는 안 되는3가지란 첫째는 사무실, 재고, 조바심이다.
그중에서 ‘조바심’은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매출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바람이지만
억지로 조건부로 하면 안 된다.. 예를 들어서 바터거래다. 바터거래란 물물교환을 의미하는 말로
비스니스에서 상대가 당산의 상품을 구입하면 당신도 상대의 상품을 구입하는 조건으로 거래가 성사되는 것이다.
보통 유튜브나 블로거를 보면 맞구독하자는 말이 나온다. 상대가 나의 블러거를 보고 구독해주면 정말 고맙지만 처음 한두 번은 가능하겠지만 계속적으로
그렇게 할 수는 없다. 정말 괜찮은 내용이면 모르겠지만 형식적으로 그렇게 하는 사람도 많다. 그리고 이런 것은 오래가지도 않는다.
고객과의 평생 거래액을 늘리는 4단계 전략
쉽게 말하면 매출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다. 영업전술이다. 고객 평생 가치 즉 한번 거래를 시작한 고객과의 평생 거래액을 높이는 전략과 영업을 하면 하는 만큼 고객이 늘어나게 하는 전략은 다음과 같다
1단계는 당신의 고객이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 즉 잠재고객을 발굴해 원래 판매하고 싶은 상품의
바로 전 단계에 있는 ‘사전 상품’을 구입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이다.
시험용 상품이라고 한다. 보통 어떤 물품을 사고 실망하는 사람들이 있다. 충동구매라고 한다.
사전 상품이라고 하면 무료로 배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전 상품을 준비할 때는 유료로 배포해야 하며 유료인 만큼 그만한 가치가 있어야 한다.
가장 쉬운 말로 싸고 좋은 상품. 가성비가 좋은 것을 사전 상품으로 준비해야 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블로거를 하나 만들더라도 정말 좋게 만들어야 한다. 그것을 보면서 하나 정도는 사람들이 보고 얻을 수 있는 게 있어야 한다.. 그래야 다음에 또 그것을 본다. 유튜브 강사 중에도 이런 분들이 있다. 내가 즐겨보는 단희 선생님 유튜브는 부동산과 일인 지식기업에 대해서 그동안 자기가 쌓은 여러 가지 노하우를 아낌없이 내놓는다. 그분 덕분에 유튜브를 하는 사람도 많다. 모두 다 쉽게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길을 가르쳐주는 사람도 아주 좋다.
김미경 강사가 만든 미경 TV도마찬가지다. 얻을 것이 아주 많다. 나는 이 두 분의 강의를 아주 필독한다.
나도 그분처럼 말도 잘하고 사람들에게 쏙쏙 이해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퇴직하면 유튜브도 할 생각이다. 지금은 좀 힘들다.
2 단계 : 신규 고객 개척하기
고객이 점점 늘어나게 하는 영업전략에서 ‘고객 재방문 전략’은 빼놓을 수 없다. 그리고 고객 재방문 전략‘은 빼놓을 수 없다. 그리고 고객 재방문 전략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2단계 ’’ 신규 고객 개척하기‘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골 만들기에 실패하는데. 거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캠페인이나 할인 등을 통해서
중심 상품을 투망 던지듯 획 하고 헐값이 팔아치우는 방식으로 단골을 확보하는 것이다.
1인 기업은 ‘투망’을 쓰기보다는 ‘외줄낚시’로 신규 고객을 개척해야 한다. 즉 불특정 다수를 향해 투망 던지듯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재방문해 줄 것 같은 고객을 찾아 외줄낚시를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저절로 고객의 재방문율이 향상된다
이렇게 하면 당상 눈앞에 보이는 매출은 감소할지 모르지만 중장기적으로 볼 때 이 단계로 성공과 실패사 결정된다
3단계: 한 명의 열광적인 팬 확보하기
1단계에서 사전 상품을 경험하게 하고 2단계에서 상품이 니즈에 맞고 성격이나 생각이 일치하는 고객과 신규거래를 시작했다면 그중에서 최고의 단골 고객이 나타나게 된다. 즉 ‘당신이 파는 물건이라면 무엇이라도 사겠다’고 하는 고객이 나타나는 것이다.
유튜브나 티스토리 블로거로 보면 열열 구독자다. 내가 글을 올리면 좋아요 댓글을 열심히 붙인다. 이런 사람이 많을수록 그 글을 보는 사람도 늘어난다.
우리가 밥을 먹을 때 식당을 갈 때 손님이 많이 있는 곳에 간다. 이 집은 맛이 좋을 것이라고. 글도. 마찬가지다. 많은 사람이 좋아요. 구독 꾹 누른 그런 글들은 사람들이 더 열심히 읽는다.
그 단계까지 가는 게 일이다. 그때까지는 열심히 글을 올려야 한다. 임계점이라고 한다. 나도 열심히 하고 있다. 계속해서 임계점이 도달하고 넘칠 때까지 열심히 할 생각이다.
4단계: 고객과의 관계를 씨실과 날실로 역기
열혈팬을 자처하는 단골 고객이 어느 정도 생기면 그다음에는 단골 고객끼리 이어줄 수는 없는지 생각해보자 당신과 단골 고객의 관계는 거래라는 날실이다. 당신의 단골끼리 서로 이어지면 이것은 씨실이 된다. 날실에 씨실이 더해진 경우는 어느 순간 날실이 끊어지더라도 관계가 계속 이어진다. 작가는
온라인 카페도 운영을 하고 오프라인 모임도 주최하고 있다. 이렇게 하다 보니 나와 관계가 소원해진 경우라도 커뮤니티 안에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커뮤니티가 유지되는 동안에는 인연이 완전히 끊기는 일은 없을 것이다.
현재 문학동호회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것을 하면서 모임도 하고 글공부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더 끈끈하다. 글공부한 것을 카페에 올리고 있다.
내가 알고 있는 미경 tvtv 유튜브나 단희 선생님 유튜브도 오프라인을 함께 하고 있다. 그분들은 다양한 지식을 여러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서 선순환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한분은 50만 구독자를 가지고 있고 한분은 100만 구독자를 가지고 있다. 부럽다.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 z z
반드시 이익이 나는 ‘‘비즈니스 모델’ 찾는법
사업을 하는데 영업전략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비즈니스 모델이다. 비즈니스 모델이란 어떻게 이익을 올리는 가이다.. 전자는 상품의 판매구조와 흐름을 디자인하는 것이고 후자는 이익의 구조를 디자인한다.
예를 들어 음식점을 경영한다고 하면 판촉물을 배포해 매장의 존재를 인식시키고 믿을 만한 입소문으로 신뢰도를 높인다. 한정 이벤트와 특선요리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간편한 예약시스템을 갖춰 예약을 촉진시키는 게 영업전략이다.
그렇다면 비즈니스 모델이란 무엇인가?
5회 이상 우리 가게만의 자랑거리인 비법 양념을 매장 내에서만 한정 판매한다
사무실 근처 커피숍이 있다 아주 자그마한 가게다. 아가씨가 무척 상냥하다. 단골에 한해서 쿠폰을 준다. 10번 하면 아메리카노 한잔 준다. 그리고 가끔씩 맛있는 과자도 준다. 항상 밝게 웃어줘서 기분이 좋다. 요즘 커피집이 대세다. 그래서 곳곳에 우후죽순이다. 더 싸게 공격적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많다
어쩔 때는 좀 안쓰럽다. 우리도 예전에 포차를 한 적이 있다. 잘된다면 어디든지 들어온다. 훅...
그래서 더 안타깝다. 씩씩하게 잘해서 지켜보는 나도 참 좋다.
이 책에는 여러 가지 좋은 글들이 너무 많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보고 많이 도움을 받았음은 좋겠다. 꼭 사업이 아니더라도 나처럼 글을 쓰거나 또 다른 일을 하는 사람들은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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