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주변 지인의 경험담이다. 전지적 작가시점으로 이글을 쓴다
2004년도에 잇몸이 좋지 않아서 근처 치과병원에 갔다. 그곳에서 의사선생님이 인플란트를 해야 한다면서
세개를 뽑아야 한다고 했다. 어금니 1개와 주변에 어금니를 걸기위해서 새로 빼서 한다고 했는데 3개를 발치한다고 했다. 황당했다. 3개를 뽑아야 하는지 돈도 300정도 든다고 했다. 그당시 300이면 꽤 비쌌다.
다른 두곳에 도 가보았는데 여전히 인플란트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심한 끝에 마침 집에 부산에 부산대학교병원 근처에 살았다.
부산대병원에도 치대가 있으니 그곳에 가서
마지막으로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해보자고 했다 그래서 가보니 마침 담당 의사선생님이 부산에서도 알아주는
최점일 교수님이었다. 선생님은 요즘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었는데 재식수술(이를 빼서 다시 심는)이라고
서울에는 상당히 성공해서 많이 이용한다고 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도 재식수술을 성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플란트보다는 내 치아가 더 좋지 않는가 그럼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금액도 생각이 난다. 5만원 물론 의료보험이 다되었으니까
날짜를 예약을 해서 병원에서 수술하였다. 수술이랄것도 없다. 누워 있으니 의사선생님이 잇몸이 주사를 놓더니
이를 쏙 뼀다. 그동안 고생한것을 생각하면 섭섭할 정도로 ㅋㅋ
그리고 계속하게 씻고 그리고 잇몸을 치료했다. 이는 좋았다. 보통 풍치라고 하는가.
잇몸이 안좋은 사람은 이것도 궍장한다.
어찌되었던 돈은 얼마 안들었다. 그런데 시간으로 계산하면 천만원 넘을것 같다...
20004년도 시작한 치아관리를 작년에 2022년도에 가서 뺐다. 더이상 치아를 계속 쓸수 없다고
언제나 부산대학병원에 갈수 없고 마침 집근처 잘하는 치과를 하나 찾았다. 의사선생님도 친절하고 좋았다. 우리 가족들 전부다 그곳에 간다.
어제 TV에 생로병사에 "발치 끝이 아니다. 뽑기전에 알았더라면 " 프로그램이 나왔다.
서울대병원치과의사와 연세대병원에 치과의사가 나와서 재식수술에 대해서
말을 해주었다. 환자가 성형외과 의사인데 그래도 내 치아가 안좋겠는가. 바쁘지만 시간을 내서 이렇게 한다. 인플란트가 단시간에 해서 좋은면도 있다. .
요즘 치아기술은 괄목상대한것 같다. 안쪽에 있는 사랑니를 빼서 어금니에 심어넣는 기술도 있더라
내가 한것이 2004년이니까 벌써 16년이 지났다. 그분야도 엄청 발전했을것이다.
아직도 모르고 인플란트를 계속 하고 있는 분들은 한번 이글을 읽고
한번 큰병원을 찾아보기 바란다...
지금 현재 나의 치아현황은 하나는 작년에 하나 뽑고 또 하나가 부실해서 현재 2개 인플란트를 하고 있다.
처음 재식수술했던 치아를 뽑을 때 부산대병원에 한번 더 가서 상담을 할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는 그생각을 못했는데 여전이 치아는 좋은데 잇몸이 문제다.
이번에 두번째 치아 인플란트 하고 난뒤에 또 다른곳이 별로 좋지 않다고 해서 내가 원장선생님한테 물었다.
재식수술이 어떠냐고.. 그러니 원장님은 요즘 인플란트가 좋다면서 재식수술이 그렇게 좋은것은 아니다면서 슬쩍넘어간다.
내가 진작 부산대병원에 한번 더 상담할것을 ....뒤늦은 후회가 온다. 그래도 모르고 한것과 알고 한것은 천지차이다.
세번째 치아도 언젠가는 뽑고 인플란트를 해야 한다고 한다.
시간을 내서 부산대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봐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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