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T (송사무장) - 짬짜미 독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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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책소개

EXIT (송사무장) - 짬짜미 독서 ^^







짬짜미 독서

도서명 EXIT
지은이 송희창(송사무장) 출판사 지혜로


사람은 자신이 그린대로
삶을 살게 됩니다.
‘된다’라고 마음먹고
목표를 설정하여
3년동안 꾸준히 정진해 보십시오
분면 부자의 길로 EXIT 할 수
있을것입니다.



아쉽게도 이 세상은 열심히만 산다고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지속했을 때 10년 후 , 20년 후의 멋진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다면 인생을 바꿀수 있는 방법을 따로 익혀야 한다.

화창한 어느날 동창과 약속이 있어 약속장소로 가던중에 우연히 초등학교 앞을 지나게 되었다. 아직 만날 시간이 남아 있어 예전에 다니던 학교라서 학생시절의 그 거리가 궁금해진 나는 차를 한쪽에 주차하고
길을 걷기 시작했다.
낮익은 거리로 들어서는 순간, 마치 마흔 중반의 내가 타임머신을 타고 30년 전의 어린 나로 돌아간 듯 했다.
매일 같은 길로만 다녔기에 나에게 그길은 익숙하게 느껴졌다.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걷는데 낡은 간판 하나가 눈에 띄었다. 오랜 세월이 흘렀으나 보자마자 알아차린 그 상호, 바로 어릴 것 참새방앗간처럼 들락거렸던 문구점이었다. 간판은 그때 모습 그대로였다. 30년이 넘는 세월이 훌쩍 지나버린 지금, 내부는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했다.
나는 꽤나 가난한 집에 자랐기에 문구점에 들어가 선뜻 무엇인가를 사 본적이 없었다.




문구점 안으로 들어선 순간 나는 묘한 기분에 휩싸였다. 그대 그 주인 아저씨가 백발의 할아버지가 되어 계신 것 말고는 변한 게 없는게 아닌가 주인 아저씨의 한쪽팔이 약간 불현하셨던 기억이 있어 백발의 할아버지가 되셨어요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는데, 그래서 더욱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느껴졌다. 모든 배경은 그대로인데
주인아저씨만 할아버지 분장을 하고 등장한 것처럼 말이다.
“뭐가 필요해서 오셨소?”
신기한 기분에 휩쌰여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는 나에게 주인 할아버지가 다가와 묻는다.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 듯 했고, 오랜 세월이 흘렀으니 당연했다. 그런데 그 오랜 세월동안 문구점은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던 것이다.
문구점을 뒤로 하고 곧장 또 다른 추억이 가득한 분식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곳 역시 마찬가지로 같은 세트장에 주인 아주머니가 모습만 할머니로 바뀌어 나를 맞이하는 듯 했다.
정확히 34년 전의 문구점 아저씨와 분식집 아주머니를 같은 장소, 그대로인 가게에서 만난 것은 너무나 반가운 일임이 분명했다. 하지만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조금전 초등학교 통학길에서 마주친 문구점 아저씨와 분식집 아주머니의 모습이 잊히지 않고 계속 신경이 쓰이는 것은 이분들의 모습에서 나의 가난했던 시절의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부자되는 법을 몰랐던 과거에는 잠을 줄여가며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최대한 아끼고 아껴도 늘 가난과 빠듯함에 허덕였었다.






나의 생각 ☞ 이글을 읽으니까 생각이 난다. 내가 사는 집 근처에 국숫집이 있다. 아주머니는 나보다 5살정도 많다. 열심히 일하시고 음식솜씨도 좋다. 손님은 그럭저럭 온다. 지금까지는 아마도 그랬을 것이다.
내가 사람주변머리가 없어서 가끔씩 가면 아주머니는 살갑게 대한다. 그래서 나도 조금은 내마음을 내보이고
이야기도 한다.


그런데 나는 앞으로도 계속 식당을 하고 국수 먹으러 가면 살갑게 대해주기를 바란다. 그런데 그런일이 점점
적어질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김밥과 국수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점점 적어진다고 걱정을 하신다. 예전에는 교회나 절에서 100인분씩 신청하기도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그런 일이 점점 적어졌다. 가까스로 오는 손님만 하면 그날벌어
그날 산다는 말이다. 그분들에게 저축할 여력이 없다. 그게 안타깝다.  오늘은 근무마치고..김밥과 국수먹으러 가야지 ^^

 


또 다른 분은 새롭게 배달음식을 하신다. 다행히 음식솜씨가 좋아서 아직은 손님도 많고 괜찮다.
그렇지만 장사라는게 언제나 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들어올 때 바짝 벌어야 하는데
조금 저축도 하겠지만. 다른 방법으로 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었음 좋겠다.
나는 월세도 좀 받고 주식도 하고 나름 이리저리 준비하고 있다.
퇴직하고 나는 공인중개사와 경공매를 꼭 배울 것이다.
내 꿈 상가주택 2채와 아파트 1채를 사서 즐겁게 노후를 보내야 되겠다.
좋은일도 조금씩 하면서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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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T (송사무장) (2) - 짬짜미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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