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교육을 시작한 동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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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땅 내땅..우리 땅따먹기(공인중개사)

요양보호사 교육을 시작한 동기 ^-^





어제부터 요양보호사 교육을 시작했다.
사실은 전혀 생각이 없었는데..
얼마전에 내가 아는분이
그 교육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

사실 작년에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했다. 학원도 다니고 ..나름 열심히 했는데...
시험도 쳤는데 떨어졌다. ㅠㅠ
공인중개사 시험은 몇번 쳤는데 그래도 작년에는 꽤 열심히 했다.
공부를 하다가 그냥 잠시 쉬었다.
내가 공인중개사를 딸려고 했던것은 퇴직이후에 ..가게나 하나차릴까 그런 ..생각을 했다.
그런데 공부가 만만치 않았다.





직장다니면서도 따는 사람이 있겠지만 그정도의 능력은 아니었다.
퇴직하고 공부를 하자고 ...마음을 넓게 먹었다.
사실은 학원에도 200만원가까이 돈이 들었다.
저녁에 가서 공부하는게 쉽지 않았다.
너무 어렵기도 하고 ...그기에 올 매진을 해야 했다. 그럴 형편은 못되었다.
그때 위가 많이 아프기도 해서.....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다가 그만두고...잠시 쉬었다. 무엇을 할까..고민하다가
주변에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봐라고 이야기했다.
나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다.
자격증이 있으면 교육시간이 많이 줄어든다. 현재 42시간이란다.

퇴직후에 우리는 연금이 조금있는데..사업자로 되어 의료보험을 꽤 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요양보호사자격증을 따서 일을 하면 최소한 직장에 편성이 되어 적게 내도 된다고 했다.




무엇이 제일 유리할까 아직도 생각중이긴 하다..
그래서 최소로 일을 하면서 직장으로 편성되는 요양보호사 를 한번 해보기로 했다.
해보고 아니면 그만두면 되고..너무 힘들어도 그만두면 된다....
그정도는 아니다.라고 스스로 자위한다.

어제 처음 교육을 들었다. 들으니 .현재 우리나라 의 노인의 현황을 알수 있었다.
일자리는 많을것 같다.
그래서 ..어찌되었던 자격증은 따야 되겠다.

첫날 날씨가 여름이 가까워오니 더워서 에어컨을 틀었는데 너무 추웠다. 덜덜덜...
오늘은 겉옷을 하나 더 가져갈것이다.
이왕 시작한것...열심히 해서 자격증을 따야 되겠다.

이렇게 열심히 사는 내모습을 보니 너무 좋다..화이팅 ^^
퇴직후에 ..돈을 벌어서 우량주 중심으로 주식을 계속 사야 되겠다.
내 꿈이 그곳에 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