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우렁이 각시처럼 (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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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소소한 행복 ^^

오늘도 우렁이 각시처럼 (7/2) ^-^




오늘도 사무실에 잠깐 왔다. 내자리를 청소할겸 옆에 있는자리도 밀대로 쓱쓱 닦았다.
사무실 나오기 전에 남편이 화장실청소한다고 바쁘다..그동안 너무 안해서 한다고 한다.
속으로 생각했다.

나는 왜
집청소도 안하면서 ..사무실청소는 왜 이렇게 열심히 하는가?

어쩌면 나는 집보다 사무실에 더 오래 있는것 같다. 아니..
그냥 청소를 하고 싶다. 해주고 싶다는 게 맞다.
청소가 안어려우니...내가 좀 하는거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조금씩 해야 되겠다.

7월 인사가 났는데..언제나 기대에 못미친다
항상 그렇다..
내 복에...
이제 얼마남지 않았으니까 내가 좀 더 도와주자..그런 맘이다.
어쩌겠는가
내가 능력자면 좋은 직원들 다 데리고 와서 일을 할텐데
그러지 못해서..내가 좀 더 해야 되겠다.






다음달에 요양보호사 시험이 있다. 쉽다 그래도 국가고시인데
조금은 공부를 해야 할것 같다.

조금있다가..카약배우러 송도해수욕장에 간다. ..어제는 처음이라 두렵고
재미있었다. 그렇게 조금씩 시작해볼것이다.

이따가 남편과 함께 영도 흰여울 마을에 가서..좀 걸을까 생각중이다.

오늘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