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에 대한 소회 ^^
본문 바로가기

니땅 내땅..우리 땅따먹기(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에 대한 소회 ^^





올해는 작정하고 학원에 등록을 하고 나서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를 했다.
그런데 시험 친 결과는 완패다. ㅋ
처음에는 작정하고 열심히 했는데 직장을 다니다 보니 이리저리
핑곗거리가 생겼다.
정말 독하게 공부한다는 게 왜 이리 어려운지
그 첫째가 몸이 말을 듣지 않는 것이다.
정신이 아무리 강해도 몸이 말을 듣지 않으면 머리에서 자꾸 브레이크를 건다.






올해 공부를 하면서 가장 좋은 습관은 아침에 7시에 일어나서 40분 정도 공부를 했다.
온전한 내 공부였다.
시험 치는 두 달 앞에 추석 때쯤 공부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그래도 열심히 했어야 하는데 그만두었다.
장기전으로 갈려고 마음을 먹었다. 위가 자꾸 따가워서 마음을 괴롭혔다.
직장을 다니면서 하는 사람도 많다. 내 선배들도 다 그렇게 했다.
그런데 나는 못하겠더라.. 운동도 나름 해야 하고 이리저리 다 챙기다 보니

가장 아까운 것은 아침에 공부습관을 들였는데 이제 아침에 공부를 안 한다. 그게 제일 아쉽다.
내일부터라도 해야 되겠다. 그 공부라도 해야지 ~~
학원 수강을 2백만 원이나 들였는데 아깝기도 하지만
꿈이 그곳에 있기 때문에 절대로 포기할 수 없다.
나이 들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거리를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약간의 연금도 있지만. 평생 일만 했다. 집에서 있어보니
장난이 아닌 것 같다. 멍하니...~~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이렇게 하다가 퇴직하면 1년을 올인할 생각이다.
지금은 안 잊어먹을 정도로 한다.

오늘도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