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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삶, 준비하는 사람 ^-^ 세계적인 명지휘자였던 이탈리아의 토스카니니는 원래 첼로 연주자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불행하게도 아주 심한 근시라서 바로 눈앞에 있는 악보조차 제대로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평소 연습할 때 악보를 모두 외워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속해 있던 관현악단의 지휘자가 갑자기 사정이 생겨 지휘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악단에서는 그를 대신하여 지휘할 사람을 급히 찾았습니다. 악단을 지휘하기 위해서는 우선 연주회에서 연주할 모든 곡들을 다 외우고 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나 그 많은 단원들 중에서 이 모든 곡들을 다 외우고 있는 사람은 오직 한 사람 토스카니니뿐이었습니다. 토스카니니가 임시 지휘자로 발탁되어 연주회 지휘를 하게 되었는데, 이때 그의 나이 불과 19세였습니다. 하지만 그..
“정년퇴직은 ‘살아생전 장례식’?-새로운 시작을 할수 있을까? 내 생각 이 기사를 보고 느낀 것이 많다. 사실은 나도 이제 정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일본에는 63세가 정년인가 보다. 우리나라는 공무원 교사 등 겨우 60세가 끝이다. 그나마 그 정도가 되어야 그만큼이라도 할 수 있다. 나는 다행히 그 부류에는 속하지 않지만 60세에 퇴직할 수 있다 다른 사람에 비하면 감지덕지라고 생각한다. 3년 정도 남았다. 사실 5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생각을 전혀 못했다 30년 가까이 일했다. 그만큼 했으면 되지 않는가 그런 생각을 했다 이제는 놀고 편안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내가 요즘은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노는 것도 놀아본 사람이 논다고 평생 일한 사람은 놀 줄도 모른다. 맞벌이 부부가 현대로 오면서 많이 늘어났지만 내가 직장을 다니기 시작할 때는 여자는..
한우 소고기 샤부샤부 한입 드세요 ^-^ 오늘은 설명절입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서 어디든 갈수 없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한우소고기 샤부샤부를 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코로나로 많이 지치게 하지만 이런 소소한 재미가 있어 좋습니다...여러분도 한번 해보세요. ^^ 수퍼에 가면 이런 재료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사가지고 와서 하나하나 다듬습니다.. 그렇게 큰 힘이 드는것도 아닙니다. 거의 다 다듬은 상태로 팔기 때문에 그대로 사와서 하면 됩니다 ^^ 야채도 건저먹고 참 여기에 당면을 넣으면 더 맛있습니다 , 접시에 싱싱한 계란을 똑 깨서 휘젓습니다. 소고기를 계란에 찍어서 먹으면 또 다른 별미입니다..사진 보이지요.. 우리아이는 싱겁다고 청량고추를 얇게 썰어서 같이 넣어 먹습니다 매콤한 맛이 가미되어 더 좋지요.. 밥을 넣고 푹..
마케터는 잘못이 없다 (1)- 독서감상문 독서감상문 도서명 마케터는 잘못이 없다 지은이 이동훈, 김세환 지음 출판사 한국경제신문 누군가는 역사는 끊임없이 발전한다. 또 누군가는 역사는 영원히 회귀한다고 했다. 어느것이던 보는 대상에 따라 다른 것 같다. 나 개인의 생각으로는 역사는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발전하는 것 같다 토기 시대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를 거쳐서 오늘은.. 핵무기를.. 개발하고 미래의 우주정거장까지 만들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역사는 단지 방향만 바뀌었다고 한다. 사람들의 간절한 바람을 동굴이나 벽에 그림을 그렸던 것이 지금은 구글 검색창과 페이스북 페이로 바뀌었을 뿐이라고 한다. 이책 제목은 마케터는 잘못이 없다는 것이다. 마케터가 왜 잘못이 없을까. 이것은 관점의 차이다 어디를 보느냐 이다. 기존의 우리 관점은..
부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사하구편 (1-감천문화마을) 그나마 오늘은 토요일이라서 사람을 좀 보는것 같다. 입구에서 온도체크하고....~~~ 이 꼭대기위에도 삶은 이어간다. 질긴 삶이..이어진다.
부산 가볼만한 곳 베스트 서구편(5-비석문화마을) 오르막이 아니면 10분만에 가는 길이다. 가다가 짱구쉼터도 있고. 공사중인 행복주택도 있고 비석문화마을 지나서 감천문화마을이 있다. 이곳은 6.25때 피난민들이 이곳에 자리를 잡아 오늘까지 삶을 이어오고 있다. 처음 이곳에 와서 아미동을 봤을때..어떻게 부산에 이런곳이 있는가 할정도...발전도 없고 낙후되었다. 이제 조금씩 발전하는것 같다. 나도 이 근처에 살고 있는데 이제는 정겹다...삶은 힘들고 버겁고 하지만 그속에 따뜻한 마음이 들어있다. 제목 : 국수골목 배지선 시인 (아미동 청년마을 활동가) 소낙비 같은 세상 떠나온 고향 자리 잡기 위해 세빠진 얘기 해서 뭐할까 그렇게 지나 온 반세기가 아프고 아팠지만 국수 한 그릇에 다시 그때가 좋아라 나만치 너도 하고자픈 얘기 있을테니 지켜가야지 저기 저 천..
갈매기의 꿈 -택진이 형의 꿈 , 용진이 형의 도전, 그리고~ 핫한 뉴스, 신문비틀어 읽기 - ‘택진이 형’의 꿈, ‘용진이 형’의 도전 그리고~~ 얼마 전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과감한 도전을 했다. 나도 그 뉴스를 보면서 정용진 부회장이 꽤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그는 비즈니스측면에서 인수했다고 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가슴속에 품은 뜻이 있고 꿈이 있다. 김택진회장도 어릴 때 야구는 꿈이자 위로였다. 그래서 그 꿈을 이루었다. 정용진부회장도 그런 것이 있을 것이다. 돈도 많고 그 돈을 유용하게 잘 쓰는 것 같다. 그리고 더 높이 날았으면 좋겠다. 나에도 꿈이 있다. 돈이 좀 있으면 청년들을 키워 미래를 좀 바뀌었으면 좋겠다. 그중에서도 정치를 한번 바꿔보고 싶다. 더 낳은 시대를 만들고 싶다. 그럴려면 지금의 틀로서는 도저히 안된다..
갱년기 직접 겪어봤어 ? - 독서감상문 독서감상문 도서명 갱년기 직접 겪어봤어? 지은이 이현숙 출판사 비타북스 이 책을 골랐을 때 나는 갱년기가 지나가고 관리단계 시기다. 지금은 우리 나이로50대 후반이다. 나는 갱년기가 51세때 온 것 같다. 갑자기 몸이 나른하고 힘이 들었다. 너무 힘이 들어서 일주일 쉬기도 하였다. 그래도 차도가 없었다. 그러더니 살이 10kg이나 빠졌다. 어찌 그런 일이 있었을까 주변에서도 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 형편없다면서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 가까운 부산대병원에서 건강진단을 받았다. 검사결과는 갑상선 항진증이다.. 다행히 더 심한 병이 아니라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갑상선 항진증도 만만한 병이 아니었다. 의사 선생님은 여기서 관리를 하지 않으면 갑상선 저하증으로 빠진다고 경고를 했다. 그리고 직장다니는데 ..
부산 가볼만한 곳 베스트 동구편(1-이바구길) 아직도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이 높은곳에 동구도서관이 있고. 증산공원도 있다. 사실은 중구에 살아도 동구에 갈일이 별로 없다. 더구나 이 곳까지 오기는 힘들다. 이 높은 산복도로 에 마음먹고 왔는데 초행이라 많이 힘들었다. 다행이 이곳에 사시는 어르신이 길을 잘 가르쳐주었다. 우리가 겉으로 아는 힘듬도 있지만 그속에 사는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엿보여서 참좋았다. ^^ 계단형 엘리베이트 를 타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 별로 힘들지 않지만, 실제로 이곳은 계단이 많다. 가파르게 올라간다. 예전에 우리 어머니 아버지들은 이 계단을 타고 오르내리며 학교에 가고 시장에도 갔다. 어쩌면 고단한 삶의 현장이다. 그래서 이제는 더 잘살아야지 하는 마음다짐을 한다. 부산구 백제병원은 1927년 서약식벽돌..
부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중구편 ( 2-자갈치회센타) 부산 중구에 자갈치가 유명하다 그중에서 회센타를 중심으로 주변 풍경이 참 좋다. 오늘은 야경을 찍었다. 저녁 9시쯤 갔는데 회센타 뒷편에서 바라본 바다풍경이 이쁘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관광객이 많이 줄었다 빨리 종식되어 많은 관광객이 왔으면 좋겠다. ^^ 자갈치회센타 뒷편에 쉼터가 있다. 그곳에서 바라본 야경 - 저멀리 영도가 있고 남항대교가 보인다. 중구 자갈치시장에 놀러오세요....^^ 자갈치 회센타인데 저녁 늦게 가서 별로다. 그러나 코로나전에는 이곳이 불야성이었다. 많은 관광객들이 와서 아름다운 부산을 만끽했다. 회센타 뒷편이다. 쉼터가 있다. 예전에는 이곳에 야외공연도 하였다. ~~ 보리밭은 소박한 시어로 서민적 애환을 담고 있다. 보리밭 사이깃로 걸어가면 뉘부르는 소리있어 나를 멈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