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 후기 ^-^
본문 바로가기

예진 작가 글

어쩌다 마주친, 그대 - 후기 ^-^

 



 
요즘 드라마가 꽤 재미있다.
한석규와 안효섭이 나오는 낭만닥터 김사부 3, 이동욱이 나오는 구미호젼 1938
그런데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배우인데. 내 시선을 끄는 드라마가 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제 1.2회를 했다. 무심코 봤는데~~
주인공이 엄마의 고등학교시절을 되돌아가서 어떤것을 하는 그런내용인것 같다.
일단 주인공이 김동욱, 김기진이다. ..알긴했지만 그다지..유명하지는 않다.
그런데 소재가 좋으니까 ...

누구나 과거를 돌아가서 현재를 바꾸고 싶은 욕망이 있다. 나도 그렇다.
아니 나는 현재에서 미래를 바꾸고 싶다.
어떤 여인때문에 그래서 지금 슬쩍슬쩍 쥐가 소뒷다리 밟듯이  바꾸고 있다.




그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엄마는 과거에 학교시절에 왕따를 당했다.
글로리라는 드라마를 보지 않았다. 그것을 보면 너무 가슴아플것 같아서
일부러 안본다. 그정도는 아니지만...주인공의 어머니도..그런 아픔을 겪었다.
그기에 현재의 아버지도 나온다. 젊고 푸릇푸릇하다.
그런 젊은시절이 있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엄마도 문학을 좋아하는 문학소녀이다.

어떻게 극이 이루어질지 모르겠다.
나도 과거를 바꾸고 싶은 생각은 없다.
일단 내 엄마에게서 태어난것이 나는 대단한 복이다.
그런 엄마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오늘의 내가 있었을까
고맙다.
오늘은 어버이날이다.

엄마 하늘에서 잘살고 있겠지...
걱정하지 말고....
잘지내..
우리도 잘살고 있다.
좋은일도 조금씩 하고 있어...
앞으로도 그렇게 살거야..
고마워...엄마...^^